2025/06/292 멧새 원지를 찍고 차로 내려오니머리 위가 시끄러웠습니다. 쳐다 보니 전깃줄에 웬 녀석이 열심히 노래를 하더군요. 일단 찍고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멧새라고 하네요. 전에 제주에서 한 번 본 적이 있습니다. ㅎㅎ 2025. 6. 29. 원지 오월이 되면 늘 보고 싶은 꽃입니다. 올해도 마음은 간절했지만이런저런 이유로 시기를 놓쳤지요. 그런데 며칠 전 길을 잘못 들어안동으로 가는 중앙고속도로로 진입을 해 버렸습니다. 이것은 운명이다. 이미 다 졌겠지만 생명력이 강한 아이니늦둥이는 한두 녀석 있을 거야. 그리고 안동으로 달렸습니다. 없을 것 같아 카메라도 차에 두고 먼저 상황을 보러갔지요. 딱 두 녀석 눈에 띄었습니다. 있어 주니 얼마나 좋던지.카메라 들고 가서 자세히 보니 더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찍은 날짜를 보니 19년 5월 11일 이더군요.정말 한 달 반이 넘게 늦었는데도 얘들이 있었네요. 얘들은 12시쯤 되면노란 꽃술을 내밉니다. 시간을 보니 12시 약간 넘었기에자세히 들여다 봤지요. 역시나 노란 꽃술이 보였습니다. 꽃 대.. 2025.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