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의 이야기1038 아빠가 되려면 아빠가 되려면 힘도 쎄야 한다. 엄마도 예전엔 너와 네 동생을 꼭 이렇게 안고 행복해 했었지. 이래 뵈도 엄마도 옛날에 힘 꽤나 썼다. ㅎㅎㅎ 2019. 2. 10. 향수 향수wma.wma 향수... 우리 오카리나 팀의 숙원사업이었지요. 이제는 뿔뿔이 흩어져 제 갈 길 가고 있지만 그래도 삶은 죽을 때까지 같이 가는 겁니다. ㅎㅎ 저에겐 추억할 늙으신 아버지가 없습니다. 너무 젊으신 나이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54세의 한창의 연세에 돌아가셨으니 늘 젊고 환.. 2019. 2. 5. 까치 설날 오늘은 까치 설날이라지요? 유래가 분분하게 인터넷에 떠도는데 별로 마음에 와닿는 유래가 없어 그냥 모른 체 넘어가렵니다. ㅎㅎㅎ 손자녀석 돌잔치와 설차례까지 한꺼번에 다 해결해 버려서 올해는 정말 한가한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까이 사는 시집 간 딸이 전을 부쳐서 한 통 .. 2019. 2. 4. 눈꽃 이렇게 눈이 왔어요. 그리고 앙상한 가지는 눈꽃을 피웠습니다. 저는 그래서 오랜만에 꽃을 찍었습니다. 눈꽃을요...ㅎㅎ 2019. 2. 2. 눈 제가 무척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누구보다도 양준모씨가 부른 것이 저는 제일 마음에 와닿습니다. 유튜브를 자동재생 시켜보려고 여기저기 찾아다녀도 하라는대로 해도 자동재생이 안 되네요. 플래이 눌러서 한 번 감상해 보세요. 너무나 아름다워서 눈물이 나려고 할 걸요. ㅎ 어제 베.. 2019. 2. 1. 환일현상 대구는 오늘 오후 서너 시까지 눈이 펑펑 왔습니다. 음... 강아지처럼 눈 맞으며 뛰놀아야 하지만 뭐, 이젠 좀 점잖아야 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집에서 눈 맞은 강아지마냥 렌즈를 망원으로 끼었다가 광각으로 끼었다가 난리를 치며 베란다 밖의 경치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눈이 그치.. 2019. 1. 31. 낮에 나온 반달 하현이 조금 지났네요. 그러니 이 달은 이름도 없습니다. 조금 더 지나면 그믐달이 되겠군요. 집에서 베란다에 매달려 아침에 찍은 달입니다. 칼핀은 아무래도 그때 잡은 것은 행운이었나봅니다. 입자가 거칠고 핀은 잘 맞지 않고... 2019. 1. 29. 아들도... 아들도... 제가 그녀석을 키우면서 느꼈던 행복을 아들을 통해 느끼고 있더이다...*^^* 2019. 1. 27. Butterfly Waltz Butterfly Waltz wma.wma 봄을 기다리며... 길고 긴 동면의 시간 이 노래를 듣는 순간 오카리나로 불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악보를 만들고 오카리나로 불어봤습니다. 모르긴 하지만 우리나라 최초 오카리나 연주가 아닐지...ㅎㅎㅎ 2019. 1. 23. 생일케잌 얼마나 많은 생일들이 지나갔는지 이제 세어 보기도 힘든데 그래도 올해 생일은 얼마나 기쁜지요. 소매자락에 여기저기 밀가루 반죽을 묻히고 사위녀석이 직접 만들어 들고 온 케잌입니다. 제가요... 팔불출인 거 아시죠? 맞아요. 팔불출입니다. 사위자랑 하고 있으니...ㅎㅎㅎㅎㅎㅎㅎ 2019. 1. 22. 황매산 혼자서도 훌쩍 가 보는 산입니다. 황매산을 처음 본 것은 철쭉을 넣고 일출을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세상에 어디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지 여기가 정말 이 세상인지 ㅎㅎㅎㅎㅎ 그곳이 황매산이라는 것을 알고 아들과 출사를 갔던 곳입니다. 내 아들... 엄마가 돌아가시고 어디라도.. 2019. 1. 21. 1월 20일(음력12월 15일) 오늘의 달입니다. 오늘이 음력 보름이지요. 인터넷에 오늘 뜬 달이 슈퍼문이라고 하더군요. 어떤 분은 댓글에 보름달이라는 좋은 우리 말 두고 왜 영어를 쓰냐고 했던데 그분이 착각을 한 것 같습니다. 보름달은 Full Moon입니다. Super Moon은 보름달 중에 지구와의 거리가 가까워져서 보통의 보름달보다 크게 .. 2019. 1. 21. 달 대신... 어제는 구름이 하늘을 덮어 달을 찍지 못했습니다. 달 대신 작년 가을 어느 날의 일출이라도...ㅎㅎㅎ 2019. 1. 20. 1월 18일 (음력 12월 13일) 오늘의 달입니다. 오늘은 옅은 구름이 달을 가리는 것 같습니다. 춥고 발도 시리고... 핀은 안 맞고. 그저 뿌옇게 나오네요. 이건 아무래도 날씨탓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12일만에 현관밖을 나가봤습니다. 세상은 잘 돌아가고 있더군요. 내가 걱정한다고 뭐가 달라지는 것도 아닌 것을 그냥 흐르는 .. 2019. 1. 18. 1월 17일 (음력12월 12일) 오늘의 달입니다. 오늘은 참 맑은 하늘이었는데 초점 잡기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결국은 렌즈에 이상이 있거나 제가 못 찍는다는 소리지요. 아고... 팔이야... 2019. 1. 1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