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의 이야기1045 반짝이는 윤슬 마크로 렌즈만 들고 갔어요. 탐론을 갖고 갔으면 빛 갈라짐이 더 좋았을 텐데...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를 떠나고 싶지 않아요. 2013. 2. 16. 윤슬 위로 호수를 날으는 하얀 새 한 마리 2013. 2. 16. 비행기 구름을 늘어뜨리고 날고 있는 뱅기 2013. 2. 16. 이렇게 좋은 날엔 하늘이 파랗고 공기가 너무 맑았어요. 이렇게 좋은 날엔 그냥 집에 들어가기가 아까웠어요. 어느 새 걍 사진이 찍고 싶을 땐 저절로 발걸음이 향하는 곳이 되어버린 집앞 호수로 갔어요. 오늘은요 정말 많은 것을 담아왔어요. 딱 한 송이 핀 큰개불알풀, 비행기 구름을 늘어뜨리고 날고 있.. 2013. 2. 16. 나뭇가지 사이로 나뭇가지 사이로 내가 사랑하는 친구의 집이 보였어요. 나는 추운 겨울 가끔씩 내 사랑하는 친구가 사는 강촌마을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잡으러가지요. 오늘은 그리운 꽃소식을 찾으러 나갔다가 내 사랑하는 친구의 집을 찍고 왔어요. 2013. 2. 16. 꽃이 그리워서 꽃이 그리워서 수목원을 찾았어요. 아직 온실 밖에는 꽃소식이 없네요. 솔가지 사이로 매화를 찍는 법을 배웠어요. 아~~ 예뻐요.ㅎㅎ 2013. 2. 14. 겨울 나비 아직 얼음이 다 녹지 않은 개울가에 겨울 나비 한 마리가 날아 오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따뜻한 봄날이 되면 하늘로 멀리 멀리 날아가겠지요... 2013. 2. 13. 섣달 그믐달 사진은 떨렸는데 분위기나 색감이 마음에 들어 괜히 끌리는 사진이다. 떨린 덕분에 그믐달이 커졌다.ㅎㅎ 2013. 2. 12. 나랑 결혼해 줄래? 아침에 아들이 청혼을 하러 여친의 집이 있는 부산으로 갔습니다. 따뜻한 밥 해 먹이고 양복 입혀서 보냈습니다. 버스 탔다는 톡을 받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마누라 얻으러 가니 좋지? ㅎㅎ 엄마도 좋다. 잘 다녀 와라.♥ 우리 현진이 맨 날 어머니 저는 땡 잡은 것 같아요. 그러더니 이제 .. 2013. 2. 12. 집 앞에 다가온 봄 단산지 갔다 집에 오는 길에 집 앞 호수에 가봤어요. 얼음이 거의 녹아 봄에게 자리를 비켜주고 있었어요. 2013. 2. 5. 단산지 한 바퀴 여고 동기들이 자주 만나 거니는 곳이라 무척 궁금했는데 오늘 드디어 가 봤네요. 아담하고 쾌적한 산책하기 딱 좋은 곳. 말랑말랑한 땅과 촉촉한 바람 봄이 되면 꽃도 많을 것 같네요.*^^* 2013. 2. 5. 안녕? 봄 땅속에서 꿈틀꿈틀 생명이 움트는 소리가 들리시죠? 봄이거든요. 이제 봄에는 보고싶었던 꽃들을 만나러 갈 거예요. 저의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걱정 마세요. 어딘가에 꽃밭에 앉아 꽃들과 놀고 있을 테니까요. 2013. 2. 4. 안녕, 겨울... 안녕, 겨울... 내년에 만나...*^^* 2013. 2. 3. 겨울 황매산 2013. 2. 3. 아담의 갈비뼈 태초에 에덴 동산에 아담과 이브만 살고 있었을 때 이브는 아담이 바람을 피웠는지 안 피웠는지 의심했을까요? 여자도 없는데 그게 무슨 말이냐구요? 이브는요 아담이 잠을 잘 때 아담의 갈비뼈를 세어 보았다더군요. 갈비뼈 하나를 빼서 다른 여자를 만들었나 안 만들었나...ㅎㅎㅎ 작년.. 2013. 2. 3.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