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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2152

먹넌출 이 아이들은 먹넌출 꽃을 찍어서 같이 올리려고 고이 간직해 놨는데 에구... 잊어버리기 전에 올리자 싶어 보이기에 얼른 올립니다. 먹넌출은 현재 알려진 바로는 자생지가 한 곳 뿐인 것으로 압니다. 먹넌출이라는 이름은 먹칠한 듯한 덩굴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먹넌출의 어느 부분도 검은 부분은 없습니다. 줄기가 연두색으로 보통의 갈색 덩굴과는 구별이 쉽습니다. 먹넌출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저는 수긍이 가지 않네요. 잎도 잎맥이 아주 깊고 뚜렷해서 보면 금방 먹넌출이라는 것을 알아봅니다. 꽃을 꼭 찍어야 하는디... 2023. 2. 24.
붉은대극 4년의 세월 동안 이 아이들은 젊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네요. ㅎㅎㅎ 이곳은 늘 가던 곳이 아니고 새로운 곳에서 만난 아이들입니다. 덤불에 갇혀 있어서 안쓰러웠지요. 2023. 2. 24.
변산바람꽃 지금의 카메라로 기변을 하고 처음 꽃을 찍으러 갔을 때 델꼬 온 변산바람꽃입니다. 그 세월이 벌써 4년이 흘렀네요. 가창오리 찍으러 갔다가 팔을 다쳐서 차가운 바람에 몹시도 팔이 아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세월은 벌써 4년이 흘렀다니... 2023. 2. 24.
바위솔 정말 바위 위에 잡초들 사이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있던 아이들입니다. 물론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는 않지만 이렇게 자연스러운 아이들을 만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했습니다. 전혀 올라갈 엄두도 못낼 그런 곳이었거든요. ㅎㅎㅎ 2023. 2. 19.
방석나물 빨갛게 단풍이 들었더랬습니다. 파란 하늘과 너무나 어울려서 정말 가슴이 시원하게 찍었습니다. 아마도 방석나물만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른 아이들도 섞여 있을 겁니다. ㅎㅎ 2023. 2. 19.
긴당잔대 굉장히 키가 크고 아주 풍성한 잔대여서 그냥 평범한 아이는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긴당잔대라 하더군요. 열매까지 같이 있었습니다. 2023. 2. 18.
마삭줄 바람개비 같이 생긴 꽃 아주 군락으로 무리를 지어 덩굴이 엉켜 피는 아이인데 이 아이들은 어찌 된 일인지 단촐하게 피어 있더군요. 나름 그것이 예뻐서 한참을 같이 놀았네요. ㅎㅎㅎ 2023. 2. 18.
칠면초 있을 때 잘 해~~~ 이 아이를 작년에 찍으러 갔더니 갈아 엎어져서 하나도 없었습니다. ㅎ 2023. 2. 17.
이삭물수세미 이삭물수세미는 자웅동주입니다. 수꽃이 위에 피고 암꽃은 밑에 핍니다. 다년생 수초입니다. 2023. 2. 17.
나래수송나물 저는 나래수송나물이 줄기에 날개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 줄 알았는데 수송나물 종류는 전부 줄기에 날개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찾아 보니 줄기에 날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열매에 날개가 있어서 붙은 이름이더군요. 열매는 나중에 빨갛게 익습니다. 수송나물과 비교해 보세요.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https://jhkvisions.tistory.com/1386 수송나물 꽃술은 보이는데 어느 것이 꽃인지 한계가 구분이 안 됩니다. 에공~~ 아무튼 노란 꽃술은 찾았습니다. 그리고 열매도 있더군요. 멀리 솔섬을 배경으로 찍어 놓고 혼자 좋아서 얼마나 웃었는지... jhkvisions.tistory.com 2023. 2. 17.
실새삼 이슬방울이 보석처럼 달렸던 실새삼... 정말 예뻤지요. 2023. 2. 16.
꽃여뀌 운무도 멋있었던... 송알송알 거미줄 사이로 보이던 꽃여뀌와 쑥부쟁이 신났던 날 ㅎㅎㅎ 2023. 2. 16.
처진물봉선 풍뎅이와 나비와 박각시나방 처진물봉선이 이렇게 인기 있는 아이인 줄은 몰랐네요. 좋겠다.ㅎㅎㅎ 2023. 2. 16.
지네발란 너무나 좋아하는 지네발란... 얼마나 답답했을꼬? 2년을 창고 속에 갇혀 있었으니... 2023. 2. 15.
천사대교와 참나리 이런 날도 있었네요. 제가 아마도 이 파일을 건너 뛰고 포스팅을 했었나봐요. 그 덕에 옛 추억을 더듬어 보기도 하네요. 뭐든 나쁜 면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꽃이 그리운 이때 여름 꽃을 한껏 볼 수 있으니...ㅎㅎㅎ 2023.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