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414 쥐손이풀 제가요, 오늘 좀 전에 제 정신으로 보니까 흰이질풀에 덤으로 이아이들을 올려놨어요. 적어도 말이지요 몰랐다 하더라도 얘기 흰색이냐구요. 하~~ 정말 정신이 나갔었나봐요. 지금 이러고 있는데 가인님이 지적을 하셨네요.ㅎㅎㅎ 얘들 옮겼습니다. Thank U. 2013. 9. 1. 사마귀풀 작년 주남지에서 딱 한 녀석 녹아들어가는 녀석을 보고 1년을 기다리는 것이 그렇게도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세월은 흘러 1년이 지나 이 아이를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만나게 되다니. 그런데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 도무지 찍지를 못하겠더라. 아무래도 다시 가야할 듯... 2013. 8. 31. 흰이질풀 자세히 들여다 보면 꽃 속에 꽃이 있는 것 같은 녀석. 암술 머리에 설탕을 묻혀 놓은 것 같은 달콤한 녀석. 난 이 아이를 몽골에서 처음 만났는데 너무너무 신기하고 예뻐서 내 본연의 자세를 잊어버리고 얘를 델꼬올라고 얼마나 시간을 많이 써버렸던지... 그땐 이름도 몰랐는데 숲속에서.. 2013. 8. 31. 이질풀 늘 보면서 예쁘다고 그러면서 지나치기만 했던 꽃이었어요. 오늘은 맘 잡고 열심히 찍었어요. 구름 사이로 해가 들어가 버렸어요. 기다렸지요. 이 아이가 나를 기다렸던 것처럼. 그리고 솜털까지 뽀송뽀송하게 찍어줬어요. 오늘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 아이와 많이 놀아줬어요. 2013. 8. 31. 가시여뀌 여뀌종류려니 하고 가까이 카메라를 들이대니 가시가 송송... 아하~~ 네가 가시여뀌구나. 내 맘대로 그렇게 생각하고 가시를 열심히 찍었지요. 맞지요? 가시여뀌... 이 이름 아니면 잘못 지은 거예요.ㅎㅎㅎ 2013. 8. 31. 혼신지의 일몰 갑자기 혼신지의 일몰이 보고싶어졌어요. 아직은 몇 달을 기다려야 하는데... 작년 겨울 무작정 차를 몰았지요. 일몰시간 보다 훨씬 일찍 도착해서 미로의 그림 같은 연줄기를 찍으며 얼음판 위에 배를 깔고 연줄기를 하늘높이 스탠드처럼 찍으려고 바둥거렸지요. 일몰이 그렇게 아름다.. 2013. 8. 30. 통발 좀 심술궂게 생긴 얼굴 ㅎㅎㅎ 2013. 8. 30. 기장대풀 저 눈에 보이지도 않는 꽃을 아니, 뷰파인더로 들여다 보기 전까지는 꽃인 줄도 몰랐던 이 아이를 내가 담을 수 있을까? 조금 흔들렸지만 내 카메라에도 찍힌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신기했던 아이. 고마워....ㅎㅎㅎ 2013. 8. 30. 솔체꽃 구름과 솔체꽃 어쩐지 어울리는 것 같아요.ㅎㅎ 2013. 8. 30. 일엽초 지나가다가 얼결에 만났어요. 이 녀석을 만나니 고란초도 보고싶어졌어요.ㅎㅎㅎ 2013. 8. 30. 익모초 오며 가며 많이 찍었었는데 워낙 흩어져 있어서 다 찾기는 힘들어요.ㅎㅎㅎ 2013. 8. 30. 덩굴닭의장풀 제가 이 아이를 어디 있는지 몰라 애타하던 사실을 아는 분은 아실 겁니다. 그리 많지 않더군요. 그래도 원 풀었습니다. 보고싶은 아이 봤으니까요.ㅎㅎ 2013. 8. 30. 좀싸리 사랑스럽더군요. 2013. 8. 30. 큰벼룩아재비 저번보다는 낫게 찍었지요? ㅎㅎ 아는만큼 보인다고 몰랐으면 못 보고 지나쳤을만큼 작은 아이. 이제는 있으면 보여요.ㅎㅎ 2013. 8. 30. 매듭풀 잠시 내린 빗방울이 풀잎마다 총총 꽃잎마다 송송송 달렸다. 2013. 8. 30. 이전 1 ··· 303 304 305 306 307 308 309 ··· 3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