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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란#2 백작약 사건 이후로는 이 아이들을 찍을 때는 영정사진을 찍는 기분입니다. 이제 보면 다음에 볼 수 있을지... 2013. 7. 4.
복주머니란#1 보고있어도 내 눈을 의심했지요. 이렇게 귀한 녀석을 내가 직접 만나다니... 2013. 7. 4.
박새 이름만 듣고는 꽃이 이렇게 예쁠 줄 몰랐지요. 이른봄 꽃을 찾아 헤맬 때 지천으로 박새잎이 배경을 받쳐 줬는데 으와~~ 꽃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 2013. 7. 4.
털중나리 6월의 마지막 날 나는 너와 함께 하늘을 걸었어.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2013. 7. 4.
좁쌀풀...이름 모를 소녀 지리산 둘레길에서 만난 이름 모를 소녀입니다. 딱 얘들 뿐이었는데 물 건너 온 아이들 같기도 하고... 어떻게 이렇게 딱 맞게 이 아이 이름을 알게 됐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좁쌀풀이랍니다. 와우~~~~ 2013. 7. 3.
나나벌이난초 너무 높이 있어서... 씻고벗고 얘 하나 뿐이었어요. 300mm로 땡겨서 겨우 찍었답니다. 2013. 7. 3.
가는장대 연한 보라색의 예쁜 꽃이 피어있었어요. 그날의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짬짬이 찍었지요. 와서 보니 별로 쓸만한 사진은 없는데 이름을 알았어요. 오늘... 장대냉이인줄 알았는데 가는장대군요. 검색해보니 확실히 다르네요. 가는장대 이름을 알았으니 올려야지요.ㅎㅎ 가르쳐 주셔서 감사.. 2013. 7. 3.
갯메꽃 바다 건너 멀리 나를 찾아 오는 님을 기다리는 것처럼 갯메꽃이 먼 바다를 응시하고 있네요. 아침에는 비바람이 몰아치더니... 2013. 7. 3.
모래지치 무심히 지나치는데 모래지치라는 말에 화들짝 놀라 엉겹결에 몇 컷 찍은 것. 또 볼 수 있으려나... 2013. 7. 3.
병아리난초#2 그리고 며칠 후 나는 커다란 바위를 가득 메운 병아리난초의 군락과 만났다. 그렇잖아?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삶. C'est la vie!!! 2013. 7. 3.
병아리난초#1 자동은 고장이 나서 안 되는 마크로렌즈로 수동으로 초점을 잡는데 갑자기 뭔가 스치기에 셔터를 눌렀더니... 초점만 맞았으면 대박인데...ㅎㅎㅎ 한 녀석 환하게 피어있는 거 요리 찍고, 조리 찍고... 바람부는 바위 밑에 서서 까치발을 하고 접사해보겠다고 바둥바둥... 300mm로도 땡겨 보.. 2013. 7. 3.
보풀 무척 만나고 싶었던 녀석이었습니다. 잎의 생김새가 특이 하지요. 화살촉 모양으로. 벗풀이라는 녀석과 잎의 모양만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벗풀은 잎이 좀 더 넓다고 하더군요. 벗풀은 꽃이 피지 않은 녀석을 봤기에 이녀석이 참 궁금했었습니다. 정말 논둑길을 아주 먼 발치에서 지나가.. 2013. 7. 3.
저 산은 내게 꽃이 없는 시기인 줄 알면서도 차를 몰았다. 가보고 싶었다. 산은 온통 꿩의다리로 하얗게 덮였다. 겨우 잎만 보았던 털중나리도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속에 하늘거리며 피었다. 저 산은 내게 눈물을 닦아 주며 울지 마라 한다. 2013. 6. 30.
풀거북꼬리? 꽃이 피었기에 본 김에 찍었는데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거북꼬리인지 풀거북꼬리인지... 모르면 무식이 용감이라고 걍 아는 이름 하나 거북꼬리라고 올리면 되는데 괜히 검색해보고 머리만 지끈 거리네요. 잎은 틀림없이 풀거북꼬리인데 사는 곳이 얘는 중부이북이고 거북꼬리는 중부.. 2013. 6. 29.
순채#2 가까이서... 2013.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