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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드 아흐~~ 제가 누드를 찍을 줄은 몰랐습니다.ㅎㅎㅎ 남편이 등산 갔다가 캐 온 칡뿌리입니다. 깨끗이 목욕시켜 식탁 위에 올려놨네요.ㅎㅎㅎ 2013. 4. 16.
모데미풀#1 처음 만났습니다. 무척이나 먼 길 달려가서... 잠시 비춰 주는 햇살에 겨우 보케 담고 또 언제가 될지 모르는 기약없는 약속하고 내려왔습니다. 2013. 4. 16.
나는 너무 예뻐! 아침에 교회 갔다가 저녁엔 엄마 생신이라 엄마한테 갔다 왔어요. 이제는 엄마가 나도 못 알아 보실까봐 엄마, 내가 누구에요? 하고 못 물어 보겠더군요. 집에 오려고 일어서면서 그래도 묻고 싶었어요. 엄마, 나 누구예요? 울 엄마가요, 기가 막힌다는 듯이 저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내 .. 2013. 4. 14.
꿩의바람꽃 왜 이케 얼굴 큰 증명 사진만 찍었는지..... 이게 아닌데.... 2013. 4. 14.
복숭아밭 반곡지에서 나오는데 파란 하늘에 복사꽃이 화사하게 핀 복숭아밭을 봤어요. 좀 더 먼 거리에서 찍었으면 언덕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었을 텐데 길에 차를 세우고 더 멀리 물러 설 자리가 없더구만요. 그래서 걍 일렬로 세웠습니다.ㅎㅎ 2013. 4. 13.
구름 만들어 주세요. 경산에 있는 반곡지라는 곳입니다. 사철 즐겨찾는 곳 중의 한 곳이지요. 무시로 훌쩍 어딘가 가고 싶을 때 차를 몰고 달려가 하루종일을 돌아다니는 곳이기도 하지요. 복사꽃이 화사하게 만개하고 왕버드나무의 잎이 조금 더 무성해지면 정말 멋진 곳이에요. 어제 내가 갔을 때는 약간의 .. 2013. 4. 13.
눈바람꽃 수목원에서 만났어요. 살짝 가까이 갔다가 아저씨가 야단치는 바람에 놀라서 접사했는 것은 흔들리고 뭐, 안 그래도 바람이 너무 불어서 접사는 힘들었어요. 300mm로 당겨서 찍어서 좀 거시기 하네요.ㅎㅎㅎ 2013. 4. 10.
큰개별꽃 맑은 물이 흐르는 얕은 계곡과 갖가지 야생화가 바람에 하늘거리는 자연 속에서 볼을 스치는 바람과 놀다 왔습니다. 2013. 4. 10.
날개현호색 오늘 처음 봤습니다. 신기했습니다. 다 똑같아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정말 날개가 달렸어요. 풀꽃은 정말, 정말 자세히 봐야합니다.ㅎㅎ 2013. 4. 9.
족도리풀 2013. 4. 9.
우포에서 언제 가도 무궁무진하게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는 곳 저는 여기가 좋아요.*^^* 2013. 4. 8.
우포를 품은 개지치 구름 좋았던 날 우포를 찾은 것은 행운이었어요. 2013. 4. 8.
흰깽깽이풀 < 딱 이렇게 두 송이가 있었습니다. 우쭐거리며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 아이가 위험할 것 같았어요. 씨방이 불룩한 걸로 봐서 수정은 됐을 것 같은데 혹시나 누군가가 파 가면... 꽃잎이 떨어질 때 쯤 올리자 싶었어요. 제가 찍을 당시에도 꽃잎은 떨어지고 있었어요. .. 2013. 4. 8.
지는 태양 속의 깽깽이풀 불현듯 비오고 난 뒤에 깽깽이풀이 꽃잎이 다 졌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급하게 산에 올라갔지요. 해가 거의 지려는 시각. 지는 해를 따라다니며 꼴깍꼴깍 넘어가게 깽깽이를 담았어요. 해가 넘어간 게 아니라 제 숨이 넘어갈 뻔 했어요.ㅎㅎㅎ 작년보다 많이 줄었어요. 저도 줄게 한 .. 2013. 4. 8.
연복초 비 오는 오후 오랜만에 듣는 빗소리가 참 좋네요. 며칠 전 이 꽃을 처음 봤을 때 저는 꽃인 줄도 몰랐어요. 자세히 보야야 예쁘다. 나태주 시인은 정말 풀꽃을 볼 줄 아는 사람인가 봅니다. 자세히 보아야 꽃이다.ㅎㅎㅎ 그것도 한 꽃에 사방 돌아가며 꽃이 달려있는 특이한 꽃이었습니다. 2013.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