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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없습니다. ♡ ♡ ♡ 잘 다녀왔습니다. 2박 3일 푹 쉬었습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카메라를 끄고 모든 시간과 공간을 친구들과 공유했으니까요. ♡ ♡ ♡ 2012. 12. 17.
2박3일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2012. 12. 15.
보고싶다. 보고싶다... 2012. 12. 14.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흩날리던 그 봄날... 2012. 12. 14.
곤줄박이 翩翩黃鳥 (편편황조) 雌雄相依 (자웅상의) 念我之獨 (염아지독) 誰其與歸 (수기여귀) 펄펄 나는 저 꾀꼬리는 암수가 서로 노니는데 외로울 사 이내 몸은 뉘와 함께 돌아갈꼬 ㅎㅎㅎ 곤줄박이라고 했다. 이녀석이 가까이 가서 셔터를 눌러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신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일.. 2012. 12. 14.
깽깽이풀 내 마음이 몹시도 치쳤던 어느 봄날 너는 나에게 다시 심장이 뛰게 했고 웃음을 찾아줬지. 추운 겨울 잘 지내고 내년 봄에 만나자. 2012. 12. 14.
Leaving on a jet plane 공항에서의 마지막 탑승 멘트는 나에겐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미지의 세계로의 설레임... 어딘가 모르게 분주함...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이 떠나서 다시는 떠나지 않을 것 같이 돌아오는 여행의 묘미. 항상 그 낯선 곳에 대한 노스텔지어를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추석에 아들이 .. 2012. 12. 12.
둥근잎나팔꽃 2012. 12. 12.
꽃여뀌 2012. 12. 12.
10년이 젊어지면 행복할까? 연말이라 여고동기 송년 모임이 있었다. 떼톡으로 날아온 친구의 불참 문자가 배꼽을 잡게 했다. 송년 모임에 참석을 못한단다. 이유인즉슨 눈밑에 주름살이랑 지방제거 수술을했단다. 그리고 낫고 나면 10년은 젊어 보일 것 가터...ㅎ 라며 자신을 본받아 모두들 한 번 해 보란다.ㅎㅎㅎ 1.. 2012. 12. 11.
꽃지...하얀 일몰 하얀 일몰도 좋았다. 또 다른 하얀 일몰을 기대하며 갔는데 그 하얀 눈 때문에 지척에 두고 걸음을 돌려야 했다. 다음은 없다. 그때 그 순간만 있을 뿐이다. 2012. 12. 11.
마음에 걸려있는 감 홍시 감나무를 보고 정신없이 뛰어갔다. 그냥 감이 있어서. 감나무를 보면 외가가 생각난다. 아직도 기억나는 것은 외할머니가 주름진 손으로 감홍시를 발라주는데 나는 정말 못 됐게 할머니 손 쭈글쭈글하다고 안 받아 먹었다. 근데 어린 마음에도 그것이 마음에 걸렸던가보다. 아직도 내 마.. 2012. 12. 10.
수덕사의 고드름 어린 시절 추운 지방에서 살았던 그 시절 겨울마다 볼 수 있었던 고드름을 언젠가부터는 거의 보지 못하고 살았었는데... 반가웠다. 초가지붕에 대롱대롱 매달린 고드름을 와작와작 깨먹었었는데... 2012. 12. 10.
수덕사 정출... 꽃지를 가려다가 폭설로 인해 방향을 수덕사로 돌렸다. 내내 눈덮힌 꽃지의 일몰이 아쉬웠지만 목숨 걸고 찍을 순 없잖아.ㅎㅎㅎ 2012. 12. 10.
겨울 눈 속에 핀 꽃 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겨울 눈 속에 핀 꽃을 찍고 싶었습니다. 눈 속에 핀 꽃이 있을까? 병든 엄마를 위해 매화꽃을 찾으러 나간 효자 같은 기분으로 꽃을 찾아나섰습니다. 사진을 찍기엔 아주 불량한 차림이었지요. 정장에 굽높은 구두에... 뭐 그닥 헤매지는 않았습니다. 집에 오.. 2012.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