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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제비갈매기 먹이사냥 뿔제비갈매기 K55 발찌를 달고 있는 아이의 물고기 사냥을 찍었습니다. 와~~~정말 저에겐 대박이었습니다. 정말 정말 아쉬운 것은 사냥을 해서먹기까지의 장면을 초점을 다 맞추지 못한 것입니다. 아직 기변한 카메라에 익숙치 않고 설정해 놓은 것에도 익숙치 않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 찍어보니 다음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뿔제비갈매기는 지금이 제일 잘 생겼어요. 번식기가 지나면 검은 머리카락이 다 빠져서 정말 못생겼어요. ㅎㅎㅎㅎㅎㅎ 2026. 4. 7.
뿔제비갈매기 머그샷 구시포에 도착해서 해변을 망원으로 쭉 둘러보니 갈매기 뿐...혹시나 다른 진사가 있을까 싶어 둘러봐도해변 감시 하시는 분만 의자에 앉아 열심히 해변을 감시하고 있고. 작년에 이곳을 세 번을 왔어도 못만났던 뿔제비갈매기인데 아무튼 차에서 커피 한 잔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어라~~해변 감시하는 분인 줄 알았는데 차 트렁크에서 카메라를 꺼내시는 겁니다. 후다닥 차 밖으로 나가서 여기 뿔제비갈매기가 있나요? 하고 물었더니 소리가 들린다고... 어머나, 세상에 저는 대포 같은 카메라를 둘러메고 따라 들어갔습니다. 지금도 가슴이 뛰어요. 한 마리가 또릿또릿하게 주변을 살피며 있었어요. 더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는다고 좀 더 가까이 가라고 해서 저는 살살 가까이 가서 그 녀석만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셔터를.. 2026. 4. 6.
깽깽이풀 아고...큰일날 뻔했습니다. 깽깽이풀 있는 곳은 집에서 정말 가까운 곳입니다. 가까운 곳이라고 꽃이 마냥 기다려주는 것은 아닌데 언제라도 가면 된다는 생각에 태무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일 비가 온다네요. 어제도 비가 왔는데 깽깽이는 그냥 스쳐도 꽃잎이 떨어지는 아이인데 비가 오면 그냥 끝이지요. 휴일에는 사람이 많아 출사를 안 가는데 오늘은 서둘러 깽깽이 만나러 갔습니다.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미 찍을 사람들은 어제 비 오기 전에 다 찍고 갔다는 증거입니다. 역시나 꽃잎은 거의 떨어지고 내일이면 올해의 깽깽이풀은 끝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몇 장 찍고 왔습니다. 잊지말자, 6.25가 아니라 깽깽이풀 적기...내년엔 꼭 적기에 가야지...ㅎㅎㅎ 2026. 4. 5.
큰노랑발도요 어제는 아침 일찍 고창으로 향했습니다. 큰노랑발도요가 핫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오래 있을 것 같지는 않아 기대는 하지 않고 그냥 확인만 할 요량으로 갔지요. 약간 헤매는 것은 뭐 일상이니까 아무튼 목적지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는 것으로 보아 아, 얘는 떠났구나, 그러면서 이곳 저곳을 뒤졌습니다. 아무래도 청다리도요가 있는 이쪽이 가능성이 있어 보여 이곳을 훑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 노랑 발이 보였습니다. 뒤에 외다리로 서 있는 아이들은 청다리도요입니다. 혼자 이리저리 찍고 있는데 대학생들로 보이는 아이들이 오더군요. 여기가 큰노랑발도요가 있는 곳이 맞냐고 물으니 맞는 것 같다고...아고, 제대로 찾기는 찾았구나. 너무 멀리 있어서 구시포로 사실 오늘의 목표 종인 뿔제비.. 2026. 4. 4.
얼레지 흰꽃 얼레지 흰꽃은 보기 힘든 꽃입니다. 가시덩굴을 휘젓고 다녔더니 기운이 쭉 빠져서 이 귀한 아이를 예쁘게 찍어주지 못했습니다. 얼레지가 거의 끝물이더군요.내년엔 좀 일찍 나서야겠습니다. 오늘은 고창까지 가서 대박을 치고 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뻗어야겠어요. 내일을 기대하세요. ㅎㅎㅎ 2026. 4. 3.
얼레지 봄의 수줍은 처녀 얼레지입니다. 누구는 바람난 여인이라고 부른다는데 왜 그런 이름을 붙였을까요? 조금 늦었습니다. 그래서 무척이나 많은 아이들을 만났지만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가시덤불을 헤치며 힘들게 만난 아이들입니다. ㅎㅎ 2026. 4. 2.
보춘화 멀리 진도까지 가서 담아온 보춘화입니다. 예쁜 아이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부자된 기분으로 왔던 날이었습니다. ㅎㅎ 2026. 4. 1.
히어리 히어리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한국특산식물입니다. 이와 비슷한 나무가 도사물나무라고 있는데 이 아이는 일본과 중국이 원산지라고 들었습니다. 히어리라는 말이 우리나라 말 같지 않아 외래종인가 하는 분도 있을 것 같은데 이 예쁜 아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식물이랍니다. ㅎㅎ 2026. 3. 31.
동박새 매화가 피기 시작할 무렵 아파트 아래 내려가 찍은 매화와 동박새입니다. 이날 찍은 사진이 만 장이 넘어 아직도 정리 중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매화는 지고 일 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한 장, 한 장이 소중해 보여서요.그리 쉽게 버려지지 않네요. ㅎㅎㅎ 2026. 3. 30.
직박구리 벌써 매화는 다 지고 벚꽃도 만개해서 오늘내일이면 다 떨어질 것 같습니다. 어쩐지 허무한 마음입니다. 오늘은 뒷방 창문을 열고 내려다 보니 직박구리가 벚꽃에 앉아 놀고 있더라구요. 보도블럭에 눈처럼 떨어진 꽃잎과 보도블럭의 주황색이 배경이 되어주니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직박구리 구박했던 거 반성합니다. 허긴 직박구리가 무슨 죄가 있을까요. 그냥 타고난 대로 살아가는 것을... 사람의 눈으로, 사람의 유익에 따라 그렇게 판단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안타, 구박했던 거...ㅎㅎㅎ 2026. 3. 29.
해질녘 잠 자러 가는 새들 만나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니 달이 떠 있다. 어제까지 봉오리였던 벚꽃이 활짝 만개했다.달에 초점을 맞춰 찍고 다시 초점을 옮겨 벚꽃에 맞췄다. 집에 돌아와 두 개를 스택으로 붙였다. 오래 전부터 달밤에 벚꽃을 찍고 싶었는데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기분 좋다. 이제 이룬 꿈을 안고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ㅎ 2026. 3. 28.
남산제비꽃+자주잎제비꽃=진도제비꽃 남산제비꽃 자주잎제비꽃 진도제비꽃 제비꽃은 교잡종이 아주 많습니다. 진도제비꽃을 만났는데 이 아이는 남산제비꽃과 자주잎제비꽃과의 교잡종입니다. 진도제비꽃의 잎은, 모양은 남산제비꽃을 닮았고 잎의 뒷쪽은 자주잎제비꽃처럼 짙은 보라색을 띠고 있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에는 남산제비꽃과 오른쪽 옆에 보면 자주잎제비꽃의 잎이 있습니다. 부모가 바로 곁에 다 있다는 것이지요. 2026. 3. 28.
붉은머리오목눈이 오늘 아침에는 운 좋게 붉은머리오목눈이가 꽃 속에 있는 것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름이 길어 걍 뱁새라고 별칭을 부르겠습니다. 이 녀석은 얼마나 빠른지 정말 제대로 찍기가 힘듭니다. 저에 한해서는요. ㅎㅎㅎ 나뭇가지가 하얗게 가려져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냅니다. 그렇다고 생각하고 보시길...ㅎㅎㅎ 2026. 3. 27.
밀화부리 3월의 어느 날 밀화부리의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에 베란다 문을 열고 내다보니 한 무리의 밀화부리가 먹이를 먹다가 날아가고, 또 다시 내려앉아 먹이를 먹다가 날아가고, 그것을 그냥 베란다 문을 열고 찍었으니 그날은 너무나 기분 좋게 완전히 뻗어잤다는...ㅎㅎㅎㅎㅎㅎ 2026. 3. 26.
보춘화 보춘화를 만나고 왔어요. 옛 선비들은 난을 그린다고 하지 않고 난을 친다고 하지요. 그 난이 바로 보춘화가 대부분이지요. 잎이 정말 그 선이 멋집니다. 그래서 꽃도 물론 고고하지만 저는 잎의 선을 더 나타내고 싶어합니다. 붓으로 저 곡선을 표현하려면 그야말로 붓으로 쳐야 하겠지요. 흥선 대원군이 난을 잘 쳤다고 하던데그 꼬장꼬장함 속에 그런 감각이 숨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사람은 알 수 없는 존재인 것 같아요.ㅎㅎㅎ 변종으로 황화, 홍화 등이 있다는데 엽록소가 줄어들어 노란색이 드러나면 황화, 홍화는 주황색이 드러나는 것이라 하더군요. 그 변이가 태생부터 나타나는 것이 있고 햇빛을 받으면 엽록소가 많아져서 다시 녹색으로 보이는 후천적인 것이렇게 두 종류가 있다더군요. 저는 위에 사진처럼 노랗게 변.. 2026.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