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삶속의 이야기

Break Time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8. 6. 29.










































































집에 돌아오자

그래도 저의 빈 자리를 생각해 줬던 꽃친구와 출사를 갔습니다.






다리는 천 근은 되는 것 같고 비몽사몽

그저 그렇게 순채를 찍으러 갔는데

시기가 너무 늦어 비쩍 마른 아이들을 찍고 싶지 않아

연못 주위만 돌았습니다.






엉~~~

근데 어케 이렇게 생긴 잠자리가 있지요?

나비처럼 화려하게 생겼는데

날개짓도 잠자리처럼 하지 않았어요.





얼마나 잽싸게 도망가는지 가까이 찍지는 못하고

그냥 크롭했습니다.

네 번째 사진은 원본입니다.



이 아이는 이름이 뭘까요?







며칠 장맛비가 쏟아지더니

오늘은 소강상태군요.

진작에 비가 하루종일 안 올 줄 알았으면 어디든 카메라 들고 나갔을 텐데...




내일부터는 또 비가 온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고 안 오면 나가야겠습니다. ㅎㅎ




며칠을 내내 아직도 백두에서 꽃을 찾아 헤매는 꿈을 꿨습니다. ㅎ









그래서 잠시 백두는 접어두는 Break Time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어디 있는지

현실을 알아가는 시간...








아~~ 이 아이 이름을 알았어요.

정말 꼭 맞는 이름이에요.

나비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름이 나비잠자리래요. ㅎㅎㅎ










'내 삶속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reak Time  (0) 2018.07.04
또 잠자리입니다.   (0) 2018.06.29
백두산 잘 다녀왔습니다.   (0) 2018.06.21
제주에서 백두까지  (0) 2018.05.29
신의 [信義]  (0) 2018.05.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