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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서의 일상

혹고니 사랑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3. 4. 15.

 

혹시나 혹고니 새끼들이 알을 까고 나왔나

가봤더니 마침 혹고니 부부가 둥지를 수선하고

알을 굴려 위치를 바꾸고 있더군요.

 

생각지도 않게 혹고니의 알을 찍을 수 있었어요.

아주 가까이 있었지만 멀리 떨어져서 600mm로 당겨 찍었습니다. 

별로 사람을 경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참 숭고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오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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