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혹고니 새끼들이 알을 까고 나왔나
가봤더니 마침 혹고니 부부가 둥지를 수선하고
알을 굴려 위치를 바꾸고 있더군요.
생각지도 않게 혹고니의 알을 찍을 수 있었어요.
아주 가까이 있었지만 멀리 떨어져서 600mm로 당겨 찍었습니다.
별로 사람을 경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참 숭고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오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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