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보다 자유로워라

매화 속의 붉은머리오목눈이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4. 3. 9.

 

 

살다 보면

오늘 같은 날도 있다.

 

아주 처음엔

붉은머리오목눈이라는 새를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그랬다. 

 

붉은머리오목눈이를 만나고는

날개짓을 찍고 싶다고 했지.

 

오늘은 꽃 속에 파묻혀 날개짓을 하는 

붉은머리오목눈이를 찍으면 얼마나 좋을까 했는데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세상에나 그것을 찍다니...

 

이런 것을 대박이라고 하겠지? ㅎㅎㅎ

'새보다 자유로워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박구리  (4) 2024.03.11
붉은머리오목눈이  (2) 2024.03.10
원앙 한 쌍  (6) 2024.03.07
참새  (2) 2024.03.07
쇠기러기  (4) 2024.03.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