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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라버리려고 했는데... 새가 날아오르는데 태양과 함께 새떼를 넣고 싶었는데 앞에 한 분이... 비켜달라 소리도 못 하고 연속셔터를 눌렀는데 아우~~ 저분이 안 계셨으면 밋밋한 뻔 했어요. 짤라버리려고 했는데... 욕심을 더 부리자면 이쪽 왼쪽끝에 서 계셔주셨으면 더 좋았을 걸...ㅎㅎㅎ 설마 초상권으로 500원.. 2012. 12. 24.
Blue Christmas 여기서의 blue 는 '우울한' 이 아니고 '푸른' 이다. 하늘도 파랗고 강물도 파랗고. 공기도 파랬던 날. 마음도 푸르고 신선했던 날.*^^* 아, 참! 저 하늘에 떠있는 것은 달이라고 해야 알아보겠지요?ㅎㅎㅎ 2012. 12. 24.
호자덩굴 열매 고정관념이라는 거 그거 참 깨뜨리기 힘들다. 초록과 빨간색의 조화를 보면 늘 크리스마스가 연상된다. 나는 처음 호자덩굴 열매를 봤을 때 크리스마스를 맞은 것 같은 기쁨이 있었다. 지금... 그 시즌이다.ㅎㅎ 아주 작고 예쁜 열매인데 사과만하게 찍었다고 징징거렸는데... 그 중 그래.. 2012. 12. 24.
아, 까먹을 뻔 했다. 폐쇄화 폐쇄화라 했다. 좀딱취의 폐쇄화. 잎은 분명 좀딱취같은데 시들어서 그런가 했더니만... 2012. 12. 23.
우리 아빠가요 마비정에 갔다가 오는 길에 뭔가 허전해서 수목원을 들렀어요. 보케라도 잡을까해서...ㅎㅎㅎ 근데 피라칸다 열매가 피어있는 길을 들어서는 순간 두 분이 새를 찍고 계시더군요. 저는 방해될까봐 얼른 조심스럽게 돌아서서 나오려는데 막 부르시더라구요. 그리고 친절히 한 자리 내 주.. 2012. 12. 23.
Be Happy & Merry White Christmas~~ 어렸을 때는 경기도 아주 한적한 산골에 살았기 때문에 화이트크리스마스는 일도 아니었어요. 한 번 눈이 오면 봄이 올 때까지 녹지 않았기 때문에 매일이 화이트크리스마스였죠. 요즘은 눈을 먹으면 독약을 먹은 것처럼 화들짝 놀라며 뱉어내게 하지만 그때는 눈은 간식이었습니다. 아.. 2012. 12. 23.
황당 vs 당황 어떤 남자가 차 뒤에 서서 실례를 하는데 차가 갑자기 떠나버리면 황당~~ 근데 차가 떠난 그 앞에 사람들이 자기를 쳐다보고 있으면 당황!!! 그렇다더니 며칠 전 맨 날 배게 머리에 휴대폰을 충전기에 꽂은 채 자는 것이 버릇인지라 아무 생각없이 충전기에 꽂힌 휴대폰을 들고 돌아눕는 .. 2012. 12. 23.
마비정 벽화마을 바로 집 근처라는데 말만 듣고 아직 가보지 못한 마비정을 오늘은 기필코 가겠다고 집을 나섰습니다. 알고 보니 지난 봄에 길을 잘못들어 버스 종점까지 간 적이 있는데 바로 그곳이 마비정이더군요. 어제 눈이 아주 많이 왔지요. 그렇지요? 그래서예요. 차가 눈 속에 쳐박혀 공회전만 하.. 2012. 12. 22.
이누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는... 그나 저나 용택이는 누군겨? 2012. 12. 22.
끈끈이주걱 2012. 12. 21.
애기고추나물 2012. 12. 21.
겨울 이야기 촉촉한 겨울밤엔 그냥 누군가와 이야기가 하고 싶다. 싸늘한 바깥엔 소리없이 흰눈이 내리고 따뜻한 방안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오늘 있었던 겨울 이야기를... 멀리 아프리카에서 살던 친구가 완전히 귀국을 했다. 하지만 이 친구가 오자마자 만날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한국은 너무 추.. 2012. 12. 21.
가슴이 쉬도록 SG워너비/ 가시리 ♡──────────────────♡ 바람부는 길목에서 그댈 기다립니다. 나를 떠나버린 그날의 기억처럼 작은 발자국 소리에 놀란 가슴은 오늘도 한숨만 쉬네요 어제 가신 님은 돌아올 생각이 없는지 불러봐도 메아리만 돌아오네요. 라라..라라라.라 홀로 슬.. 2012. 12. 21.
만주바람꽃 작고 귀여운 꽃이었다. 지금 보니 보케도 얻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ㅎㅎㅎ 내년 봄엔 이보다 조금 더 예쁘게 찍을 수 있을까? 이 노래는 Sting의 Shape of my heart와 같은 노래 맞지요? 2012. 12. 20.
작 당 2박 3일 사진도 찍지 않고 백암 온천 LG연수원에서 끼니도 걸러가면서 우리가 뭘 했냐하면 작당을 했지요. 작년 여름방학엔 캐나다에 있는 친구집에 가서 록키의 쏟아지는 별을 보기로 했는데 아, 글쎄 그 친구가 그 시기에 깜빡 잊고 한국에 나와 있는 바람에 록키의 꿈은 접어야했고 저.. 2012.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