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406 할미꽃 할미꽃은 왜 산소 주변에 필까요? 어릴 때는 산소가 무서웠는데도 벨벳 같은 꽃잎을 가진 할미꽃이 너무 예뻐서 환한 낮에 할미꽃을 보러 산소 사이를 돌아다니곤 했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릴 때부터 꽃을 무지 좋아했던 것 같네요. ㅎㅎ 2023. 2. 28. 얼레지 변이 정말 신기한 변이를 만났었지요. 그런데 다른 곳에서도 꼭 얘하고 닮은 아이를 찍어 올린 사람이 있더군요. 가끔씩 이런 변이가 일어나나봐요. 2023. 2. 27. 자란 만약에 내가 다시 갈 때까지 남아 있어 준다면 아니, 언젠가 내가 다시 너를 찾아준다면 더 화사한 얼굴로 나를 반겨주겠니? 2023. 2. 27. 갯장구채&양장구채 2019년 4월 제주 양장구채는 군락을 이룬 것이 밭으로 있는데 갯장구채는 그다지 큰 군락을 이루지는 않습니다. 무슨 꽃이든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있으면 더 예뻐 보이더라구요.ㅎㅎ 2023. 2. 27. 성산일출봉 주변 해가 뜰 무렵... 구름 사이로 햇살이 갈라지며 날이 밝아오고 그제야 숨어있던 꽃들이 얼굴을 내밀던 날 얼마나 아름답던지... 2023. 2. 26. 노루발 아들에게 다녀오고 나서 볼 수 있을라나.. 아마도 싱싱한 아이들을 올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ㅎㅎ 2023. 2. 26. 호자덩굴 아주 어둡게 찍은 것으로 봐서 이날은 흐렸었나 봅니다. 저는 저 두 개의 꽃이 하나는 암꽃이고 다른 하나는 수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둘 다 암술과 수술을 다 갖춘 양성화입니다. 암술이 밖으로 길게 나오고 수술은 밑에 숨어 있는 꽃을 장주화라하고 수술이 밖으로 길게 나오고 암술이 숨어 있는 꽃을 단주화라 하더군요. 호자덩굴의 빨간 열매를 보면 배꼽처럼 두 개의 구멍이 있는데 바로 이 두 개의 꽃이 수정이 된 증거지요. 열매는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ㅎㅎ https://jhkvisions.tistory.com/4777 호자덩굴 열매 이제 호자덩굴 열매가 빨갛게 익고 좀딱취가 나오면 한 해 야생화 기행은 끝으로 달려갑니다.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구나. 쓸쓸한 가을과 꽃도 없는 계절의 삭막함에 마음이.. 2023. 2. 26. 개지치 3월 말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아이들입니다. 이름이 접두어가 개자가 붙어서 그렇지 저는 참 예뻐하고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 2023. 2. 25. 광대나물 봄이 오면 들판 어디서라도 볼 수 있는 아이지요. 꽃을 찍기 전에는 이런 꽃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ㅎㅎㅎ 2023. 2. 25. 남도현호색 아마도 3월 중순이 되면 이 아이들이 만개하겠지요. 내화편에 V자 모양이 있는 것이 구별 포인트입니다. 보통의 현호색중에 아주 작고 자잘한 편입니다. 사는 곳이 그리 흔하지는 않습니다. *^^* 2023. 2. 25. 먹넌출 이 아이들은 먹넌출 꽃을 찍어서 같이 올리려고 고이 간직해 놨는데 에구... 잊어버리기 전에 올리자 싶어 보이기에 얼른 올립니다. 먹넌출은 현재 알려진 바로는 자생지가 한 곳 뿐인 것으로 압니다. 먹넌출이라는 이름은 먹칠한 듯한 덩굴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먹넌출의 어느 부분도 검은 부분은 없습니다. 줄기가 연두색으로 보통의 갈색 덩굴과는 구별이 쉽습니다. 먹넌출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저는 수긍이 가지 않네요. 잎도 잎맥이 아주 깊고 뚜렷해서 보면 금방 먹넌출이라는 것을 알아봅니다. 꽃을 꼭 찍어야 하는디... 2023. 2. 24. 붉은대극 4년의 세월 동안 이 아이들은 젊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네요. ㅎㅎㅎ 이곳은 늘 가던 곳이 아니고 새로운 곳에서 만난 아이들입니다. 덤불에 갇혀 있어서 안쓰러웠지요. 2023. 2. 24. 변산바람꽃 지금의 카메라로 기변을 하고 처음 꽃을 찍으러 갔을 때 델꼬 온 변산바람꽃입니다. 그 세월이 벌써 4년이 흘렀네요. 가창오리 찍으러 갔다가 팔을 다쳐서 차가운 바람에 몹시도 팔이 아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세월은 벌써 4년이 흘렀다니... 2023. 2. 24. 갯무 2020년 3월, 6월 제주 제주에서 도로 주변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아이들이 이 아이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3월부터 시작해서 6월말까지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지요. 2023. 2. 23. 새끼노루귀 2020년 3월 제주 올해는 이 아이들 보러 가기는 힘들 것 같아요. 아들이 있는 보스턴으로 호출 받았습니다. 추운 겨울 다 지나고 꽃 피는 봄이 왔는데 겨울에 오라하지... 그런데 4월말에 이사를 하니 할 수 없지요. 봄꽃들은 내년으로 만남을 미루고 올해는 아들로 대신해야 할 것 같네요.ㅎㅎ 2023. 2. 23.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3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