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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1387

좀딱취 작년 이 숲에 왔을 때 좀딱취는 다 꽃잎을 다물고 하나도 피어있지 않았다는... 다음에 만나면 전초를 단정하게 찍어 줘야겠어요.ㅎ 2017. 10. 28.
연화바위솔 연화바위솔을 만났습니다. 먼저 이 연화바위솔을 만나기까지 저를 성원해주신 제주도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ㅎㅎㅎㅎ 무슨 소리냐고요? 제가요 이 연화바위솔을 보러가서 점점 밀물로 차오르는 바위 사이를 뛰어 건너야했습니다. 그러나.. 용기를 못 내고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 2017. 10. 28.
개쓴풀 제주의 한라부추 밭에는 개쓴풀도 간간이 섞여있지요. 작년는 한라부추만 보느라고 개쓴풀은 한 장도 안 찍어왔다는... 못 말리는 일편단심입니다. ㅎㅎㅎ 2017. 10. 12.
별나팔꽃 지천으로 많이 피었는데 예쁜 구도를 잡을 수 없었어요. 다른 잡풀들과 엉켜 있었거든요. ㅎ 2017. 10. 11.
영주풀 작년에 봤던 그 아이였습니다. 씨를 맺고 있더군요. 잘 자라라. *^^* 작년의 모습입니다. 2017. 10. 7.
버어먼초 보통 8월에 피는 녀석들이기에 9월 말에 이 아이들을 보리라고는 생각도 안했습니다. 고맙고 기특해서 넙죽넙죽 얼마나 절을 했던지...ㅎㅎㅎㅎ 2017. 10. 7.
제주피막이 늘 보면서 지나치던 꽃입니다. 꽃이 너무 작아서 집중해서 찍을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날은 비도 오고 제주의 습지에서 진을 다 빼고 나오고 있었습니다. 근데 왜 이녀석이 자꾸 눈에 띄냐고요... 안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걍 지나가지 않고 잎을 들춰보고야 말았습니다. .. 2017. 10. 7.
수정난풀 제주의 숲에서 꽤나 많이 봤지만 이아이들은 한 가족처럼 나무 밑에 소복히 서 있었습니다. 커피 탓인지 잠은 안 오지만 자려고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2017. 10. 7.
석송 제주의 깊은 습지에서 우연히 만난 석송 군락. 포자까지 올리고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석송을 어디서 만나나...늘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ㅎㅎㅎ 2017. 10. 6.
양하 처음 양하를 찾으러 갔던 날이 생각납니다. 어느 절간에서 여자분이 나오시기에 혹시 양하가 어디 있는지 아세요? 그랬더니 아, 그 먹는 거요? 그러시더군요. 절에서는 이 아이를 먹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제주에서 꽃 색깔이 좀 다른 녀석을 만났습니다. 보통은 맨 아래 사진 같은 색깔인.. 2017. 10. 4.
갯무릇 제가 이 카메라를 쓰고는 처음으로 ISO를 2000까지 올려봤습니다. 500이상 올리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있었는데...ㅎㅎㅎ 갯무릇을 처음 만났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무릇이라고 다 갯무릇이 아니더군요. 갯무릇은 잎이 좀 더 넓고 꽃과 같이 남아 있더군요. 무릇보다 좀 더 품위 있는 분위기라.. 2017. 10. 4.
한라부추 작년에 한라부추를 담았지요. 집에 와서 한동안 올리지 않았습니다. 왜냐구요? 속상해서요.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광각으로 얼마나 멋지게 찍은 사진들이 많은지... 저는 한라부추만 봤지요. 아직 멀어도 한참 멀었다는 증거지요. 정말 하루 한라부추만 찍으러 다시 갈까도 생각했습니다... 2017. 10. 3.
여우콩 가을 들녘에 까만 두 눈을 반짝이며 나를 쳐다 보고 있었지요. 그래서 요, 여우 같은 녀석, 그러면서 한 컷 찍어줬습니다. 이렇게 귀여운데 어케 걍 지나가겠어요? ㅎㅎㅎ 2017. 10. 3.
물잎풀 삼고초려라 했던가요? 세 번을 찾아가서 이번에야 겨우 꽃 핀 것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개발이 너무나 활발한 나라인 것 같아요. 꽃들이 살 곳이 없어지고 있으니... 온통 밭을 갈아 엎었더군요. 그건 사실 뭐라 할 수 없는 일이지요. 그래도 물잎풀 자생지는 여기 뿐이라는.. 2017. 10. 1.
산물머위#2 꽃이 갓 피어날 때는 미색이다가 점점 흰색으로 변하는 것 같더군요. 일정의 끝자락이었으므로 시간의 여유가 많아서 한껏 놀았네요. *^^* 2017.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