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의 이야기1035 이국적인 일출 가 보지도 않았는데 내 맘대로 영국의 어느 도시의 일출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ㅎㅎㅎ 다리 때문일까요? 아니면 제 기억 저편에 자리 잡고 있는 영화 속의 한 장면 때문일까요? 사진이 갖고 있는 매력 중의 하나는 이렇게 어떤 장면을 찍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는 거지요. 2013. 1. 12. 무거운 거 다 주세요. 무거운 거 다 주세요. 제가 다 들어 드릴께요. ㅎㅎㅎ 2013. 1. 12. 렌즈 테스트 옛날 사진 뒤지다 보니까 아들이 렌즈 사다주던 날 렌즈 테스트 했던 사진이 재미있네요.ㅎㅎㅎ 어두운 데서도 잘 찍힌다기에 소파에 드러누워 셔터를 눌렀는데 조금 떨렸네요.*^^* 어째 꼭 몰카를 찍은 것 같은 느낌이...ㅎㅎㅎ 2013. 1. 9. 세상에 단 한 송이 나를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고마워. 네가 너무나 갑자기 떠난다고 하는 바람에 나는 자존심이 상해서 고깔도 필요없다고 했지. 하지만 올 겨울에 이렇게 눈이 많이 올 줄은 모르고 한 소리였어. 아니, 너를 원망하는 건 아니야. 너도 몰랐을 테니까. 눈을 이렇게 쓰고 있으니 사람들이 더 .. 2013. 1. 9. ♡를 찾아 보세요.(Love is All Around) 사랑은 곳곳에 있어요.*^^* 2013. 1. 9. 만 원의 행복 매 월 둘째주 화요일은 여고 동기 모임이 있습니다. 그 동안 학교 나가느라 거의 참석을 못했지요. 이제 매 달 참석할 수 있게 되니 한 달에 한 번은 반드시 즐겁습니다. 다들 저와 비슷한 과라서 그다지 소통에 문제도 없습니다. 똑 같이 어벙하기도 하고 가끔은 여고시절의 총기를 회복.. 2013. 1. 8. 이런 장면 꼭 있다. 혼신지를 찍은 사진을 보면 이런 장면 꼭 있더군요. 저 못 둑 위를 달리는 자동차...ㅎㅎㅎ 저는 노란 통학버스가 지나가는 것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왜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all oak tree가 생각 날까요? 2013. 1. 8. 혼신지의 일몰 2013. 1. 7. 얇은 베일을 두른 태양 얇은 베일을 두른 태양 주위의 진사님들의 말을 줏어 들어보니 오늘의 태양은 근래 드물게 아름다운 노을을 만들었다고... 2013. 1. 7. 혼신지 혼신지로 달렸습니다. 저도 이제는 말 잘 들어야 하는 사람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T-map 붉은 노을을 찍고 싶으면 색온도를 높이라는 조언을 듣고 오늘은 7000K로 올려서 찍어봤습니다. 역시나 붉은 노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오늘도 어디선가 많은 진사들이 오셨더군요. 어느 분이 .. 2013. 1. 7. 인생은 나그네 길 모두가 지구라는 별에 잠시 머물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존재들인데... 내가 바람이고 별빛이고 햇살이었던 無機物이였을 때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 사람이라는 有機物이 되니 문제가 많다. 다시금 내 왔던 그곳으로 간다는 것을 잊지 말자. 2013. 1. 6. 해 품은 소나무 아하~~ 이렇게 하는 거였군요. 붉은 노을을 못 만나서 포토샵으로 장난을 쳤더니 이렇게 나왔습니다.ㅎㅎㅎ 2013. 1. 6. 세천리의 연인 2013. 1. 5. 세천리 소나무 오래 전부터 세천리 소나무를 찍고 싶었습니다. 낯선 사람 따라갈 기회도 있었지만 워낙 착한 어린이라 아버지의 가르침을 어길 수 없어 집으로 돌아왔던 슬픈 사연도 있습니다. 요즘 심심하면 T-map을 쳐서 모의주행을 해 봅니다. 오늘도 걍 장난삼아 세천리를 치니까 원 세상에 지척에 .. 2013. 1. 5. 애기가 된 아버지를 갖게 된 친구에게 우리가 애기였을 때 우리를 거두셨던 우리의 부모님들이 이제 한 분, 두 분 애기가 돼 가신다. 걱정은 아무 것도 해결해 주지 못한다. 이제는 애기인 부모님을 인정하며 살아야 한다. 내 품의 아이를 다 키워 내보내고 다시금 내겐 하늘 같았던 부모님을 이제는 품에 안아야 한다. 두려워.. 2013. 1. 4.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