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414 치커리 유감 정말 요상한 식물을 만났습니다. 도무지 무엇인지 몰라 '식충식물'이라고 가칭을 붙여 폴더를 만들어 저장했습니다. 며칠 후... 다시 가서 꽃을 보고는 아연실색... 그것이 치커리 꽃이었으니... 아니, 정말 끈끈이주걱처럼 딱 그렇게 생기지 않았나요? 치커리가 이렇게 생겼다니 다음엔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들것 같지 않습니다. ㅎㅎ 2022. 6. 14. 메꽃 모내기를 해서 초록으로 물들은 논둑에 와~~~큰메꽃이 이렇게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얼마나 아름답던지 미국에 있는 아들에게 한 장 찍어 보냈더니 맘 편해지는 사진 좋다고 답장이 왔네요. 보고픈 아들...ㅎ 2022. 6. 14. 두루미천남성#2 두루미들이 완전히 무리를 지어 날아 오르려고 하고 있더군요. ㅎㅎㅎ 천남성은 암수 같이 있기도 하고 따로 있기도 하더군요. 벌써 포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 있어서 조금 더 벌려서 봤는데 암꽃만 있는 아이더군요. 2022. 6. 12. 두루미천남성#1 천남성은 독초지요. 어떤 사람은 천남성은 보는대로 꺾어버리기도 하더군요. 독초니까 위험하기는 하지요. 그래도 이렇게 두루미처럼 우아한 천남성이 꺾이는 것은 마음 아픈 일입니다. 이 아이들은 아무도 모르라고 꼭꼭 숨어있었습니다. ㅎㅎ 2022. 6. 12. 백미꽃 2020년 6월 제주 백미꽃은 그닥 흔한 꽃은 아닌 것 같아요. 육지에서도 많이 만나지 못했거든요. 제주에서 성산일출봉을 바라바고 피어 있는 아이들을 만났지요. 어느 구름 좋았던 날...ㅎㅎㅎ 2022. 6. 11. 덩굴민백미꽃 2020년 6월 2020년 어느 구름 좋았던 날 제주에서... 2022. 6. 11. 안목도 너무나 평안해 보이는 정말 예쁜 섬이었습니다. 제주의 북촌을 연상케 하더군요. 2022. 6. 10. 산뽕나무 지금쯤 까맣게 오디가 익어가고 있겠지요. 다음에 만나게 되면 입술이 새까맣게 오디를 따 먹을 겁니다. ㅎㅎㅎ 2022. 6. 10. 흑삼릉 위에 핀 꽃이 수꽃이고 아래에 핀 꽃이 암꽃입니다. 열매는 마치 철퇴 같이 생겼어요. 지금은 꽃이 막 피는 시기라 열매는 못 찍었습니다. 2022. 6. 9. 정금나무 녹화&정금나무 정금나무는 꽃도 열매도 정말 예쁩니다. 아름답다는 표현보다는 예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근데 꽃이 녹색으로 피는 것도 있군요. 같은 가지에 꽃 뒷면이 붉은 색이 도는 것이 같이 피는 것을 보면 익으면 빨갛게 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과처럼. ㅎㅎ 2022. 6. 9. 갈퀴지치 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이런 식물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미기록 외래식물인데 이렇게 큰 녀석인 줄은 몰랐답니다. 갈퀴덩굴과 얽히고 섥혀 피어 있었는데 그래서 갈퀴지치라는 이름이 붙었나? 아무튼 털투성이의 아이였습니다. 2022. 6. 8. 선밀나물 선밀나물 암꽃과 수꽃입니다. 보통은 한두 개체가 띠엄띠엄 있는데 여기는 군락으로 피어있었습니다. 끝에서 두 번째 사진이 암꽃이고 마지막 사진이 수꽃입니다. 암수 딴그루이고요. ㅎ 2022. 6. 8. 털갯완두 갯완두 중에는 꽃받침에 털이 있는 녀석이 있는데 털갯완두라고 하더군요. 아...이 녀석은 또 어디서 만나나 했는데 다음 날 금방 만났습니다. ㅎㅎㅎ 2022. 6. 7. 갯완두 처음 갯완두를 만났을 때 정말 몇 녀석밖에 없어서 아주 귀한 아이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나 갯완두가 보이면 카메라를 들이댔는데 이렇게나 흐드러지게 많이 피는 줄은 몇 해 전에야 알았습니다. ㅎㅎㅎ 2022. 6. 7. 물까치수염 2020년 5월 역시나 2년 전의 사진입니다. 올해는 많이 올라왔는지 궁금하네요. 2022. 6. 7.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 3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