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9/255

도솔암 일출 2021년 9월 작년에 찍었던 도솔암 일출을 이제야 올립니다. 아직도 몇 년 치는 밀려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것을 올리려니 그때의 그 느낌이 식어버려서 설렘이 없네요. 뭐든 식기 전에 빨리빨리 먹어야, 아니 올려야 한다니까요. *^^* 2022. 9. 25.
쇠무릎 쇠무릎입니다. 5번째 사진처럼 마디가 부풀어 오른 것이 마치 소의 무릎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더군요. 쇠무릎은 잎에 털이 있고 뿌리가 살찐 것을 털쇠무릎이라고 한다는데 아마도 제가 찍은 사진은 함덕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있는 쇠무릎이 털쇠무릎인 것 같습니다. 저의 사견을 말한다면 털의 유무라든지 크기의 차이로 종을 구분한다는 것이 너무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똑 같은 우리 황인종이 털이 많으면 털황인종이고 털이 없으면 민황인종이라고 구분할까요? 그런 식으로 구분한다면 정말 머리 아플 정도로 세상의 생물의 종은 많아질 것입니다. ㅎㅎㅎ 2022. 9. 25.
왕초피나무 제주도에만 자생한다는 왕초피나무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서울에서도 심어서 잘 크고 있다는군요. 사진은 많지만 이때는 왕초피나무에 대해서는 왕초보시절이라 암꽃을 찍어놓지 못했습니다. 초피나무에 비해서 무척 큽니다. 꽃도 크고요. 그래도 꽃잎이 없는 것은 닮았습니다. 열매를 찍은 때가 6월이니 조금만 일찍 만났어도 암꽃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아무튼 암꽃도 초피나무와 비슷하긴 한데 좀 더 크고 녹색이 진하더군요. 아쉽지만 암꽃은 설명으로 대신합니다. ㅎㅎㅎ 2022. 9. 25.
산초나무 수꽃 암꽃 열매 산초나무입니다. 수꽃과 암꽃에 꽃잎이 있지요? 가시와 잎이 어긋나는 것을 찾으셨는지요. 산초나무의 열매는 빨간 열매를 찍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초피나무는 꽃이 5~6월에 피어서 지금 한창 열매가 익어가지만 산초나무는 꽃이 7~8월에 피니 아직 열매가 익기에는 이른 시기지요. 우리가 추어탕에 넣어 먹는 가루는 초피가루로 경상도에서는 제피가루라고 하더군요. 이 가을에 추어탕 생각이 나는군요. 에구...어쩼거나 일차원적인 생각은 변함이 없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2022. 9. 25.
초피나무 초피나무입니다. 항상 초피나무와 산초나무가 헷갈렸는데 이번에 확실히 입력했습니다. 초피나무는 가시와 잎이 마주보고 나고 암꽃, 수꽃 모두 꽃잎이 없습니다. 열매가 파랗게 열렸다가 붉게 물들고 속에 까만 씨가 들어있습니다. 밑에 3장의 사진은 초피나무가 엄청 큰 아이들을 만나서 찍은 것입니다. 위에 4장은 수꽃이고 5번째 사진은 암꽃입니다. 암꽃이 왜 한 장 뿐인가 하면 초피나무 꽃이 잎이 없다는 사실을 몰랐을 때 이미 다 져버려서 늦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ㅎㅎ 2022.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