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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제주도 기행(2015~2022)1079

한라천마 씨 한라천마에 이렇게 씨가 많이 들어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이 많은 씨들은 다 어디로 가기에 매 년 한라천마는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 걸까요? 한라천마 씨방 보는 것으로 저는 충분히 만족했는데 아, 이렇게 씨 날리는 것까지 찍을 수 있다니 작년에 제일 신났던 일이었습니다. 2021. 8. 27.
한라천마 씨방 언젠가 어느 블로그에서 한라천마 씨방을 멋지게 찍은 것을 본 뒤로 어쨌거나 한라천마 씨방을 찍어 보고 싶어 마음이 탔지요. 그런데 작년엔 이렇게 원도 없이 많이 봤습니다. 꽃만 찍을 줄 알았지 열매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관심의 범위가 점점 늘어납니다. 그만큼 삶의 재미도 늘어난다는 거겠지요? ㅎㅎㅎ 2021. 8. 27.
한라천마#2 이곳의 천마들은 푸른 색을 띠고 있어서 더 신비로워 보입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한라천마 주변의 흰 실 같은 것이 한라천마의 뿌리더군요. 또 써 놓은 글 한 줄이 날아갔네요. 다시 들어와서 써 보려니 김 빠져서 그냥 다음을 떠날 생각을 더 깊이 하게 되네요. 2021. 8. 27.
한라천마#1 작년에 만났던 한라천마입니다. 조금 이른 시기가 아닐까 하고 찾으면서 다음에 오면 더 많이 보겠다고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 이때가 절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삼나무 숲속에 컴컴한 곳에 있어서 참으로 빛이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많아서 신났습니다. 그렇게도 찍고 싶었던 한라천마 씨를 찍을 수 있어서 원 풀었습니다. 그런데 저만 그런가요? 글을 써서 올리면 밑에 몇 줄은 그냥 지워져 버리네요. 정말 다음을 떠나고 싶습니다. 으아~~~ 2021. 8. 27.
송장풀과 나비 찍으라는 꽃은 안 찍고 나비한테 정신이 팔려 한참을 나비만 찍었네요. 그런데 저 나비가 날아가지 않아서 결국은 다 못 찍고 제가 먼저 날았습니다. 꽃 찍으러...ㅎㅎㅎ 2021. 8. 27.
산물머위 산물머위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었습니다. 작년의 일입니다. 늘 찍던 곳의 산물머위는 노루 녀석들이 모조리 다 뜯어 먹어서 줄기만 남아 있었습니다. 그 녀석들... 그래도 다른 곳이 예전보다는 못하지만 살아 남은 녀석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녀석들도 언제 먹힐지 알 수가 없지요. 올해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2021. 8. 27.
덩굴용담 열매 덩굴용담 열매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10월의 어느 날에 만난 아이들입니다. *^^* 2021. 8. 26.
제주피막이 제주피막이입니다. 피막이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피를 막는다는 뜻이라더군요. 말하자면 지혈제지요. 꽃과 씨를 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21. 8. 26.
덩굴용담(꽃) 덩굴용담은 제가 꽃을 찍기 시작했을 때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매를 찍으며 그 예쁜 모습에 감동을 했던 녀석입니다. 제주에 가면 늘 가던 곳에서 찍었는데 올해는 처음 가 본 곳도 있습니다. 보통은 흰색이 변이종으로 드문 편인데 덩굴용담은 흰색이 더 많고 본종이 오히려 보기 어렵더군요. 열매는 꽃을 너무 많이 올린 관계로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 2021. 8. 26.
해바라기 잠자리들이 편대 비행을 하는 해바라기 밭이었습니다. 말이 필요 없지요. 아름다운 해변... 2021. 8. 25.
공작새 찍으라는 꽃은 안 찍고 공작새 쫓아다니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아, 공작새가 왜 돌아다니느냐고요~~~ 2021. 8. 25.
애기버어먼초 애기버어먼초입니다. 아주 작지요. 저는 사진을 찍고 확대해 보니까 뭔가 물방울에 묻어 있는 것이 있어서 자세히 보니까 우왕~~~ 이럴 수가... 물방울 안에 애기버어먼초가 들어있는 거예요. 맨 마지막에 있는 녀석은 제가 무슨 새인 줄 아는지 재미있는 녀석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2021. 8. 25.
애기천마 애기천마입니다. 씨를 찍은 기억도 있는데 어디 있는지 못 찾겠습니다. 지난 1년의 기억을 더듬으려니 한계가 있네요. 어디선가 나타나면 씨만 따로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2021. 8. 25.
솔비나무 씨 솔비나무 씨를 찍어 놓은 것도 있네요. 콩과 식물이라 콩처럼 꼬투리가 있네요. 속에 비치는 것을 보면 한 꼬투리에 씨가 하나씩 들어있나봅니다. 2021. 8. 25.
솔비나무 제주에서만 볼 수 있다는 솔비나무입니다. 조금 이른 시기에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처음 만났습니다. 저 봉오리가 정말 다 꽃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 다음에 만났을 때도 역시나 억수같이 비가 오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파란 하늘에 흰구름 동동 떠 있던 날 한 번 더 만났습니다. 콩과 식물이라 꽃이 영락 없는 콩꽃처럼 생겼습니다. 이름이 참 예쁘지요? 솔비...ㅎㅎ 2021.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