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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제주도 기행(2015~2022)1079

나도공단풀 길을 가다가 말들이 있는 곳에 저것이 다 공단풀이라는 것을 알고 차를 세우고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말이 무서워서 저 울타리 안으로는 못 들어갔습니다. ㅎ 2021. 9. 17.
방울꽃 흰색 방울꽃 흰색을 두 번 보러갔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는 소나기가 내려서 속옷까지 다 젖을 정도로 비를 흠뻑 맞았습니다. 2021. 9. 17.
방울꽃 초심을 잃었습니다. 처음 방울꽃을 보러 갈 때 얼마나 설레고, 건들기만 하면 떨어진다기에 온몸에 힘이 들어가서 벌벌 떨며 찍었는데 제가요 방울꽃을 찾으니 몇 장 안 찍었습니다. 그것도 대충... 반성하고 있습니다. ㅎ 2021. 9. 17.
계요등 흰색 계요등이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계요등, 좁은잎계요등, 털계요등. 털계요등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잎에 털이 많다는데 다들 털이 없더라구요. ㅎㅎ 계요등 흰색은 변이입니다. 이 아이도 매끈하게 털이 없었습니다. ㅎㅎㅎ 2021. 9. 17.
좁은잎계요등 이번 출사에서 육지에서 좁은잎계요등을 잎만 찍고 왔습니다. 아쉬웠는데 세상에나 제주에서 작년에 비 오는 날 좁은잎계요등을 찍었더군요. ㅎㅎㅎ 2021. 9. 17.
소황금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알 수 없지만 어딜 봐도 황금이라 이름 불릴만한 것이 없어서요. 뿌리가 황금색이려나? 이곳에 원래 이렇게 소황금이 많지 않았어요. 한두 송이 나오면 대박이었는데 소황금이 쫙 깔려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근래에 안 사실인데 제주에서 복원시킨 것이라 하더군요. 어째됐든 번성한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아직 황금을 못 봤는데 볼 날이 있겠지요. ㅎ 2021. 9. 7.
잔디갈고리 저는 잔디갈고리가 귀화식물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반갑게도 우리 토종이었습니다. 이렇게 예쁜 아이가 우리 토종이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주로 잔디에 살기 때문에 잔디를 깎으면 같아 깎여 버려서 쉽게 때를 맞춰 찍기 어려운 아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풍성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ㅎㅎㅎ 2021. 9. 7.
제주대극 우연히 대극과를 검색하다가 제주대극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국생종에는 한 줄 정보도 없고 그냥 이름만 덩그러니 올려져 있었습니다. 제가 찍은 흰대극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찍으면서도 육지 것하고는 좀 다르다 생각했기에 뒤져 보니 이 아이는 흰대극은 아닌 것 같아 제주대극으로 추정하고 올려봅니다. 확실치 않아서 올리지 말까 하다가 누구라도 지나다가 맞는지 틀리는지 가르쳐 주길 바라며 올려봅니다. 2021. 9. 7.
미국쥐손이 쥐손이 종류가 하도 많아져서 이 아이가 미국쥐손이가 맞는지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좀양귀비와 어우려져 피어있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꽃밭이었어요. 2021. 9. 7.
좀양귀비 이름 그대로 아주 작은 좀양귀비입니다. 꽃잎도 넉 장 뿐이고요. 어느 한가로운 봄날, 이 아이를 만나 행복한 봄을 보냈습니다. ㅎㅎ 2021. 9. 7.
으아리와 깡충거미 뭘 찍으러 가는 길이었는지도 잊었습니다. 아무튼 이슬을 흠뻑 머금은 으아리에 저 작은 깡충거미가 제 눈에 보인 겁니다. 한 바퀴 돌고 오다가 보니 아직도 거기 있었습니다. 비록 이슬은 사라졌지만 너무너무 귀여운 저녀석을 또 찍었습니다. ㅎㅎㅎ 2021. 9. 7.
넓은산꼬리풀 넓은산꼬리풀입니다. 구름이 좋았던 날입니다. 나비랑 이름 모를 곤충들이 이 아이를 무척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도 날아가지 않았으니까요. ㅎ 2021. 9. 6.
노랑개자리 #3 노랑개자리가 아주 오랫동안 피고지고 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귀화식물이니 생명력이 강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것은 갯쑥부쟁이랑 같이 피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주 작은 꽃이 참 예쁘고 귀엽지요? 2021. 9. 5.
노랑개자리 #2 노랑개자리를 찍고 며칠 지나서 다시 일출을 찍으러 갔습니다. 역시나 날씨는 안 좋았지만 다 좋을 순 없으니까요. ㅎㅎㅎ 2021. 9. 5.
노랑개자리 #1 노랑개자리입니다.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너무나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정말 나무랄 것이 없었을 텐데 2021.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