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삶속의 이야기1037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잔잔한 행복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기를...*^^* 2017. 1. 1.
I understand 올해 제가 잡았던 오메가입니다. 이제 이 해를 보내며 또 새로운 오메가를 기대해봅니다. 좋은 내 블로그 친구들... 따뜻한 마음의 나눔, 고마웠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렇게 뭉클한 감동으로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저의 부족함과 모자람을 늘 이해해주시고 늘 .. 2016. 12. 31.
아들 집에 갔더니... 크리스마스에 아들 집에 갔더니... 저는 아들이 우리 현서 먹여 살리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현서가 지 아빠 먹여살리고 있었습니다....ㅎㅎㅎ 온 식구가 점심 먹으러 나간다고 밖에 가자고 해도 이 녀석은 이렇게 열심히 책 읽느라고 꼼짝도 않고 앉아있었습니다. 비록 책이 .. 2016. 12. 30.
추암 ND필터가 없어서 남들 장노출 찍을 때 저는 발품을 팔았습니다. 가슴이 후련했습니다. 2016. 12. 30.
Merry Christmas 아주 오랜만에 일출을 보러갔는데 물안개도 없고, 상고대도 없고, 태양도 없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초승달과 따뜻한 마음들이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아들과 크리스마스를 지내러 아들집에 갑니다. 너무나 기쁩니다. ㅎㅎㅎ Merry Christmas~~ 또 시력 테스트입니다. 하늘에 밝은 점이 초승달.. 2016. 12. 24.
잘 쉬었습니다. 잘 쉬었습니다. 이제 다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살아가야지요. ㅎㅎ 눈에 약간의 이상이 생겨서 사진을 전혀 보지 않고 지냈습니다. 덕분에 오카리나는 많이 불었습니다. 하~~ 저 참기생꽃을 찍었던 날이 생각납니다. 햇살이 너무 좋았던 5월의 어느 봄날이었지요. 그렇게나 빛이 아.. 2016. 12. 22.
잠시... 쉬겠습니다. 2016. 12. 4.
바벨탑 우리 목사님은 가끔씩 설교 중에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아주 재미있게 들려주고 싶어 하시지만 사실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너무나 밋밋하게 해주십니다. 그래도 그 꾸미지 않은 순수함이 감동을 줍니다. 옛날에 개구리와 황새가 같은 연못에 살고 있었습니다. 개구리는 하늘을 .. 2016. 11. 29.
깡총거미 깡총거미 한 마리를 운 좋게 잡았습니다. 비닐봉지에 담아 집에 갖고 와서 도마 위에 얹어놓고 찍었습니다. 얼마나 작은 녀석인지 나뭇잎 하나 따서 올려놓아봤습니다. 모기보다 작았습니다. 찍어서 확대해 보니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눈이 여덟 개 인 것이 보이나요? 실력이 좋았다면 좀.. 2016. 11. 27.
첫눈 첫눈이 오네요. 올해 첫눈은 식구들이 모두 집에 있어서 같이 볼 수 있어 좋네요. 어쩐 일로 아무도 밖에 안 나갔어요. ㅎㅎㅎ 첫눈인데 참 많이도 옵니다. 내리는 빗방울만큼이 아니라 내리는 첫눈만큼이나 사랑한다 해도 섭섭해 하지 않을 만큼 그렇게나 많이 오네요. 가족 톡에 내리는 .. 2016. 11. 26.
달빛만이 내 마음을 대신하네 올해 사진동호회 작품전에 낼 사진입니다. 제목을 정하라기에 아주 오래 전에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원어로 불렀던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 달빛만이 내 마음을 대신하네'로 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도 원곡의 악보가 없어서 nwc로 악보를 만.. 2016. 11. 22.
윙크 제 손녀입니다. 주말에 아들 내외가 다니러 왔는데 덤으로 따라온 녀석이지요. ㅎㅎㅎ 세상에 나온지 이제 겨우 17개월밖에 안 된 녀석이 다 큰 어른 다섯을 거느리고 다니면서 몸짓 하나로 다 시켜 먹은 녀석입니다. 호, 불호가 뚜렷해서 까탈스럽기가 이루 말로.... 에궁... 누굴 닮았겠습.. 2016. 11. 21.
집앞의 가을 새벽에야 잠이 든 관계로... Super Moon 찍는다고 설쳐서... 해가 중천에 떴을 때 눈을 떴습니다. 어제 그 난리를 치며 베란다에 매달렸던 생각이나서 밖을 내다 보니 세상에 이렇게나 아름다운 가을이 집앞에 와 있었습니다. 오늘은 햇살이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낮에도 베란다에 매달려.... 2016. 11. 15.
Super Moon 68년 만에 온다고 했지요? 다행입니다. 저요, 얘 찍으려다 골병 들 뼌 했습니다. 베란다 문에 매달려 삼각대 조작도 서툰데 각도는 마음에 들지 않지요, 새벽 바람은 차지요 전에 다친 다리는 아파오지요. 뒷베란다, 앞 베란다를 오가며 시차를 두고 찍는데 딸은 방충망 온통 열어놓는.. 2016. 11. 15.
메타세콰이어 길 아직도 난생 처음 해보는 일이 있다는 것은 아직 젊다는 증거입니다. 흠흠... 메타세콰이어길... 저는 처음 와 봤습니다. 기대가 컸지요. 제가 앞으로는 절대로 기대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야 실망도 크지 않을 테니까요. 사진으로 봤던 그 멋진 길은 사람으로 꽉 채워져서 에궁... .. 2016.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