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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오랜만에 집 밖으로 나갔네요. 텃밭을 가꾸는 곳에 새를 찾으러 갔는데새는 없고 작약이 흐드러지게 피었더군요.  벌들이 얼마나 달려들던지.작약이 향이 좋은가봐요. 벌들이 예쁘다는 것은 모르겠지요?  망원으로 땡겨 찍었는데생각보다 벌이 잘 찍혔어요. ㅎㅎ 2024. 5. 2.
지금쯤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꽃 아, 갑자기 정말 정말 그리워지네요. ㅎㅎ 2024. 5. 1.
바위말발도리, 고추나무 바위말발도리   애기세줄나비   고추나무 위에 나무꽃은 바위말발도리입니다.매화말발도리와 구별하는 포인트는 매화말발도리는 1년생 묵은 가지에 2송이씩 마주 피고바위말발도리는 새 가지 끝에 1~3송이씩 핀다고 하는데저는 묵은 가지와 새 가지를 구별 못하니, ㅎㅎㅎ 밑에 고추나무는 꽃과 잎이 고추와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아직 활짝 피지 않았는데나비가 벌써 찾는 것을 보면 향이 아주 좋은가 봅니다.  이 아이들도 삼지구엽초 찾으러 갔다가 헛탕 치고주위를 맴돌며 본전 찾아 보려고 헤매다 찾은 아이들입니다.  꿩 대신 닭이라지만닭이 아니라 참새 정도라 할까요? ㅎㅎㅎ 2024. 5. 1.
13월의 에티오피아 오늘이 4월의 마지막 날이제 내일이면 5월이군요. 예전에 시간에 대한 생각을 써 놨던 글이 생각나서다시 올려봅니다.  정말로 오늘이 4월의 마지막 날일까? 내일은 5월의 첫날이 맞나?  시간은 상대적이라는데기차의 발명으로 다 같이 쓰는 시간이 정해졌다고 하더군요. 만약 율리우스 시저가 7월 생이 아니었다면7월의 이름은 무엇으로 정해졌을까? ㅎㅎㅎ쓸데 없는 생각들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그냥 사는 거지요, 뭐. ㅎㅎㅎ     며칠 전 출근길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약 13월이 있다면 어떻겠냐구요.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아직 2010년에 살고 있을 것이고아직 한 살 더 먹지 않았을 것이라구요. 그런데 실제로 에티오피아에는 13월이 있다는 군요.한 달이 30일인 율리우스력을 사용하기 때문에일 년이.. 2024. 4. 30.
피나물, 흰털제비꽃 피나물이 언덕을 이루고 있더군요.보현산의 식생과 비슷한 것이 보현산이 그리워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중간에 다른 꽃이 있는데아마도 이스라지가 아닐지...나무 박사님이 가르쳐 주시겠지요. *^^* 2024. 4. 30.
개별꽃, 구슬붕이 예전엔 다화개별꽃이라고 따로 분류가 됐는데이제는 개별꽃으로 통합 됐다는 군요. 우리나라가 못 살았을 때는식물종의 갯수를 어떻게든 불려서 그것이라도 부자로 되고 싶어서세심하게 분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살만하니 확 다 통합하는 것 같은데기준을 정확히 세워야 할 것 같아요. ㅎ 아, 구슬붕이는 딱 한 장 찍었는데초점이 잘 맞아서 덤으로 올렸습니다. ㅎㅎㅎ 2024. 4. 29.
조개나물 옛날엔 조개나물도 세분을 했었는데지금은 조개나물 하나로 통합 됐나봐요. 아무튼 붉은조개나물과 흰조개나물, 조개나물 이렇게 세 종류입니다. 2024. 4. 29.
퐝 번개 모란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아득히 먼 곳으로 간 친구와 가졌던 포항 번개 이야기. 여기서는 아우라지라는 닉네임을 가진 친구가 그 친구입니다. 보고 싶은 마음에 잠이 오지 않아오래 전에 올렸던 글을 링크해 봅니다.    퐝 번개ㅎㅎ 장난꾸러기 어린애들 같지? 우리는 만나면 이렇게 개구지다. 나는 말이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죄로 절도 현장을 목격했어.ㅎㅎㅎ 장물을 넘겨 받는 장물애비 공범도 잡았어. 그리고 그 전jhkvisions.tistory.com 2024. 4. 29.
설강바람꽃, 오공국화 수목원엔 생소한 이름의 꽃들이 많이 있더군요.설강바람꽃과 오공국화를 만났습니다. 2024. 4. 28.
매발톱, 하늘매발톱 분홍색의 매발톱은 달리 이름이 없는 것 같고보라색의 매발톱은 하늘매발톱이라고 정명이 있습니다. 몽골에서도 많이 봤지요.  수목원에 가니 한창 뒷태의 매발톱 모양을 뽐내며 피어 있더이다. 2024. 4. 28.
모란 작년 4월 갑자기 아득히 먼 곳으로 가버린 친구의 닉네임이 모란이었지요.  그리고 오늘은 22년 전하나밖에 없었던 남동생이 사고로 갑자기 아득히 먼 곳으로 가버린 날입니다.  그 세월과는 아무 상관없이오늘의 일처럼 아직도 가슴이 아립니다. 내 생에 가장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2024. 4. 27.
붓꽃 수목원에서 만났던 붓꽃입니다. 어릴 적 산골 마을에 살 때들판에 나가면 흐드러지게 피었던그때는 만년필꽃이라고 불렀던 추억의 아이... 2024. 4. 27.
가침박달, 겹꿩의다리 가침박달  겹꿩의다리  대구수목원에는생전 처음 보는 아이들이 많이 있더군요. 겹꿩의다리도 처음 봅니다. 가침박달은 나비들이 아주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2024. 4. 26.
새우난초 & 좁은잎마삭줄 새우난초   좁은잎마삭줄 둘 다 수목원에서 만난 아이들입니다. 새우난초야 친근한 아이지만좁은잎마삭줄은 처음입니다.  자료를 찾아봐도 없는데수목원에서 없는 것을 이름표를 붙여 줬을 리는 없고아무튼 이런 아이도 세상에 있습니다. ㅎㅎㅎ 2024. 4. 26.
연복초 작고 귀엽고 신기한 꽃찍을 때마다 가슴이 콩닥..ㅎㅎㅎ 2024.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