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73 석위 2020년 7월 제주 석위는 기록 된 것은 세 종류가 있습니다. 석위, 애기석위, 세뿔석위. 석위는 군락으로 아주 많이 보입니다. 애기석위도 바위솔 종류를 찍으러 가면 심심찮게 만날 수 있는 아이입니다. 세뿔석위는 저는 아직 야생에서는 못 보고 화분에 심어 놓은 것을 봤습니다. ㅎ https://jhkvisions.tistory.com/3420 애기석위 아주 경치 좋은 곳에 이 아이들이 살고 있었지요.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이름도 몰랐던 애기석위를 처음 만났답니다. 지난번 진주바위솔 보러 갔을 때 애기석위를 봤는데 너무 지쳐서 찍지도 못 jhkvisions.tistory.com 2022. 12. 21. 한라산비장이 2020년 9월 제주 산비장이에 비해 왜소하고 근생엽이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한라산 고지대에 살기 때문에 아마도 키가 작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한라산에서 만나서 찍은 것이 어디 있을 것인데... 이 아이들은 한라수목원에서 쉽게 찍은 아이들입니다. ㅎㅎㅎ 2022. 12. 20. 방울난초 2020년 9월 제주 너무 아끼다가 잊었나 봅니다. ㅎㅎㅎ 정말 얘를 창고에 그대로 두다니... 올해는 이 아이를 못 보고 왔더랬습니다. 잎만 봤는데 꽃 필 때쯤 다시 가니 벌초로 다 날아가버렸습니다. 벌초한 사람을 탓할 수도 없는 것이 그분은 본인의 사명을 충실히 한 것이기에... 얘들이 귀한 난초인줄 어찌 알겠습니까? 잡풀처럼 생긴 이 아이들을 뭐라 해야지요. ㅎ 2022. 12. 20. 수정난풀 2020년 9월 제주 20년의 제주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수정난풀도 군락을 이루며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풍성하게 올라왔지요. 올해는 정말 눈을 부릅 뜨고 찾아도 못찾을 정도로 거의 올라오지 않았더군요. 해걸이 하는 거라 스스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그러하기를... 2022. 12. 20. 섬갯쑥부쟁이 2020년 10월 제주 10월에 어느 멋진 날이었습니다. 온 해변이 섬갯쑥부쟁이로 깔려있었습니다. 갯강아지풀까지 하늘거리며 아, 맞아. 흰구름 동동인 날이었네요. 빨간 등대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저절로 시가 되는군요.ㅎㅎㅎ 2022. 12. 19. 왜가리 2021년 1월 제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먹성도 좋고 우는 소리도 우악스럽지만 행동은 아주 우아한 느낌이 있더군요. 이제야 알았는데 우는 소리가 으악, 으악, 그런다고해서 으악새라고 부른다네요. 아하~~~ 그러니 옛 노래에 아아~~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 가요~~ 그 가사에 나오는 그 으악새가 바로 왜가리군요.ㅎㅎㅎ 아, 아니다. 여기 으악새는 억새를 말한다고 하던데 또 이렇게 새 이름인 줄 알았네요. 허긴 왜가리의 울음소리가 어디 슬프게 들리겠습니까? 아무리 왜가리가 얌전하게 울어도 정말 우악스럽거든요.ㅎㅎㅎ 2022. 12. 19. 산방산 감국 2020년 11월 제주 산방산 배경으로 참 많이도 감국을 찍었습니다. 한라산이 다 보이는 날은 정말 신이 났지요. 이날은 한라산이 구름에 잡아먹혀서 보이지 않았네요.ㅎㅎㅎ 구름이 한라산보다 더 센 것은 맞아요. 2022. 12. 18. 연화바위솔 2020년 11월 제주 저는 이곳을 참 좋아합니다. 바위의 생김새도 너무나 특이하고 무엇보다도 사이사이로 한라산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날은 기울어가는 낮에 나온 반달, 하현달도 있어서 어떡하든 달도 넣어서 찍어보려고 바둥거렸던 날입니다. 연화바위솔이 녹화 같아 보이는 것도 있어서 내맘대로 녹화라고 우겨댔습니다. ㅎㅎㅎ 2022. 12. 18. 돌외 수꽃 암꽃 돌외는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단성화입니다. 저는 수꽃이 수술 다섯 개가 예쁘게 붙은 것이 예뻤습니다. 암꽃은 암술이 세 개이고 끝은 두 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잎이랑 줄기에 가시같은 털이 어마무시하게 달려있지만 억세지 않아서 사실 그닥 위협적이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2022. 12. 18. 홍머리오리 2021년 1월 제주 홍머리오리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아이들입니다. 육지에 나와보니 육지에도 많더군요. 귀엽게 생긴 아이들이에요. 2022. 12. 18. 성산일출봉 여명 2021년 1월 제주 해가 뜨기 전의 색깔과 해가 뜬 후의 색깔이 너무나도 달랐던 성산일출봉의 아침 풍경이었습니다.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반영을 못 찍었네요.ㅎㅎ 2022. 12. 17. 백로 2021년 1월 제주 바람에 털이 날리는 백로의 모습이 얼마나 개구쟁이 같이 우습던지요. 이곳에는 백로가 적어도 세 종류는 있는 것 같았어요. 대백로, 중대백로, 쇠백로... 그리고 중백로도 있는 것 같기는 한데 확신은 못하겠어요.ㅎ 2022. 12. 17. 제주고사리삼 2020년 12월 제주 워낙 귀한 아이라 자주 가서 찍었습니다. ㅎㅎ 2022. 12. 17. 가마우지 먹이사냥 2020년 12월 제주 가마우지라고 하면 일본 사람들이 고기잡이용으로 사용하는 새로 알고 있습니다. 참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지요. 숨만 쉴 정도로 목을 묶어 놓고 물고기를 삼키지 못하게 해서 가마우지가 잡은 물고기를 가로 채는 것이지요. 그래서 가마우지가 생긴 것은 우악스럽게 못 생겼어도 늘 불쌍하다는 생각을 가지며 보는 새입니다. 갈취는 정말 비열한 짓입니다. ㅎ 2022. 12. 17. 참새 2020년 11월 제주 얼마나 많은 무리의 참새들이 날아다니던지 저도 날면서 찍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2022. 12. 1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