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414 미국좀부처꽃 어쨌거나 좀자가 들어가는 녀석들은 아주 사람을 도전정신이 버쩍 들도록 만듭니다. 추수가 끝난 논바닥에 얼마나 뒹굴었던지...ㅎㅎㅎ 2013. 11. 10. 가을걷이 한 해의 수고. 알알이 영글어준 곡식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2013. 11. 10. 사랑한다면 이번 우리 오카리나 앙상블 에버그린 정기 연주회에서 연주할 곡입니다. 연습을 하면서 많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사랑한다면... 참 많은 요구사항이 있을 겁니다. 나만을 사랑해야 하고 나에게만 특별해야 하고 나 말고 다른 사람은 보이지도 말아야 하고 하지만 그것은 젊은 날의 철없던.. 2013. 11. 8. 고슴도치풀 정말 고슴도치처럼 생겼나 무척 궁금했던 녀석인데 만나보니 정말 열매가 고슴도치 같았어요. 이 시점에 꽃은 많이 없어도 열매를 같이 볼 수 있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누구라고 말은 안 하겠지만 처음 봤는데 사진 방향 못 잡는다고 구박했어요. 그래서 강담두놀내님 블로그 가서 검색.. 2013. 11. 8. 참나무겨우살이 겨우살이는 처음 담아봤어요. 딱 성냥개비 닮았어요.ㅎㅎ 2013. 11. 8. 가을 편지 가을이 다 간 오늘 가을 편지를 씁니다. 빛을 가득 품은 가을이 남기고 간 낙엽 위에 내 삶의 발자국을 찍으며 고마웠다고... 2013. 11. 8. Bounce, Bounce 2013. 11. 7. 갯고들빼기 제주의 용암 사이에 저렇게 노랗고 예쁘게 갯고들빼기가 흐드러지게 피어있었습니다. 2013. 11. 6. 제주의 해국 제주의 해국은 갯쑥부쟁이, 왕갯쑥부쟁이, 갯고들빼기들과 함께 해변을 가득 채우며 피어있었습니다. 저곳이 종달리해변이라 했던가? 정말 천상의 화원이었습니다.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도무지 자리를 뜨기 싫었습니다. 2013. 11. 6. 왕갯쑥부쟁이 왕갯쑥부쟁이가 제주도에만 있답니다. 아마도 이 아이들이 아닌가 싶네요. 저는 다 갯쑥부쟁이인 줄 알았거든요. 굉장히 크다고 생각했거든요. 땡 잡았어요.ㅎㅎㅎ 2013. 11. 6. 갯쑥부쟁이 #1 갯쑥부쟁이를 안지 얼마 안 됐어요. 근데 제주에서 이렇게 많이 만났어요. 그것도 말과 함께. 그리고 멀리 일출봉과 함께.ㅎㅎ 너무 슬픈 음악을 배경으로 깔았나요? 너무 슬퍼요... 2013. 11. 4. 한라꽃향유 이제 이 아이가 제 바보짓의 마지막입니다. 좁은잎향유를 찍으면서 하도 고생을 해서 꽃향유는 쳐다도 보기 싫은 상태였지요. 아무리 한라라는 접두어가 붙었어도 찍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요 모양으로... 2013. 11. 3. 가시엉겅퀴 이 아이도 친구가 찾아줘서 찍었습니다. 딱 석 장. 그것도 역광이라 뿌옇게 나온 거. 허긴 제주에 내가 꽃 찍으러 간 것은 아니었으니 제주의 꽃에 대한 사전 검색도 안하고 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항상 다음은 없다는 말만 잊지 않았어도 지금 이렇게 비통한 (?) 심정은 아니었을 .. 2013. 11. 3. 멧용담 이 아이가 제주에만 산다는 멧용담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덩굴용담 열매에 폭 빠져서 다른 것은 보고싶지도 않은데 친구가 용담을 찾았다고 막 가르쳐 주더라구요. 저는 아고~~ 용담은 육지에도 많은 걸, 그러면서 친구의 성의가 고마워서 딱 여섯 장 찍었습니다. 그것도 이렇게.. 2013. 11. 3. 덩굴모밀 멸종위기종이라는데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믿어지지 않았어요. 씨가 젤라틴같은 물질로 덮혀 있어서 씨가 말라죽지 않고 잘 번식 할 것 같은데 왜 멸종위기종이 됐는지... 이 아이도 역시 자세히 봐야 예쁜꽃입니다. 스산한 느낌의 11월의 가을입니다. 얼마전 아버지와 긴 이별을 한 친구.. 2013. 11. 2. 이전 1 ··· 296 297 298 299 300 301 302 ··· 3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