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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읍천 주상절리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8. 10. 17.






















































































오늘은 읍천 주상절리로 달렸습니다.


멀다고 생각했던 감포 문무왕릉이 얼마나 가깝던지

제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흠...

새벽에 일출을 찍고 출근을 하면....

학교까지 30분도 체 안 걸리더군요.

아무튼 그것은 나중 일이고...






읍천 주상절리를 찍으며

참으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몇 장 찍으니 찍을 것도 없고...





전망대로 올라갔더니 유리에 반사된 상이 비쳐서

그리고 유리도 파란색이라 색감이 이상하고...

근데 키높이 정도에 유리창이 조금 열려 있더라구요.




이렇게요.

그래서 그 틈새로 겨우겨우 찍고 내려왔습니다.

근데 유리창에 신기루처럼 바다에 둥둥 떠 있는 집들이 보이던데요.ㅎㅎㅎ





아무튼 꽃이 아니라서 재미가 없기에

시간을 보니 포항까지 가도 되겠더라구요.

그 생각을 하니 기운이 번쩍 나더군요.

그래서 해국 찍으러 달렸습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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