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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몽골 기행(2023)

몽골 기행 아홉 째 날 #2 (2023-06-30)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3. 7. 17.

 

가슴 가득 꽉 찬 만족함으로 계속 차를 달렸습니다. 

드디어 제대로 된 시베리아앵초 군락을 찍었거든요. ㅎㅎㅎ

 

가는 도중에 이렇게 만주붓꽃도 많이 있었습니다. 

군락도 있었는데

갈 길이 멀어 차를 세우지 않았습니다. 

아쉬웠지요. 

 

 

두메투구꽃도 몇 송이 있더군요. 

이 아이들은 그닥 쉽게 볼 수 있는 아이는 아닙니다. 

 

 

만주붓꽃은 4년 전 옛 비행장에서 군락을 찍었기에

그곳에서 찍으리라 생각했지요. 

뭐, 벌써 여기서 불길한 예감을 느끼신 분도 있으실 겁니다.

불길한 예감은 꼭 맞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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