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제주도 기행(2015~2022)1079 덩굴용담 다음에 가면 찍으리라 하고 딸랑 한 장 찍었는데 태풍으로 다음이 날아가버렸네요. 흠... 태풍은 별 걸 다 날려버리는군요. ㅎ 2019. 9. 8. 수산한못에서 링링이 얌전히 지나갔다니 다행입니다. 이곳은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제주에 가면 꼭 찾아 가는 곳이지요. ㅎ 2019. 9. 7. 영주풀 아침 빛이 좋은 곳에 사는 영주풀인데 다음날부터는 계속 비소식이라 아무튼 보고만 오는 것도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2019. 9. 7. 버어먼초 작년에 봤던 군락은 아직 안 올라왔는지 보이지 않고 집에 와서 확대해 보니 버어먼초에도 진드기가 붙는군요. 원 내 다리에도 붙어와서 구멍이 뻥뚫렸어요. 지독하게 가렵고... 너는 나 안 좋아해도 돼~~~~ 2019. 9. 7. 애기버어먼초 왜 버어먼이라는 이름이 붙었나 했더니 네덜란드 식물학자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이라는군요. 저는 제주도 방언인줄 알았어요. 헐....ㅎㅎㅎㅎㅎ 마지막 아이는 샴쌍둥이 같았어요. 2019. 9. 7. 애기천마 같은 녀석들을 이틀에 걸쳐 찍은 사진입니다. 비가 철철 내렸죠. 인공 조명 쓰는 것을 싫어하지만 캄캄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으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지금 태풍 링링 때문에 이시간 제주에 가 있어야 하는데 커피 한 잔에 비바람이 치는 창밖을 바라보며 제주를 추억합니다. ㅎㅎㅎ 2019. 9. 7. 제주고추나물 어느 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제주고추나물도 있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우리가 흔히 한라산에서 찍었던 고추나물이 그냥 고추나물이 아니라 제주고추나물이라더군요. 어떻게 다르냐 하면 얘들은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뿌리에서 올라온 밑에 줄기가 목질화 된다더군요. 오~~ 만나 줄은.. 2019. 9. 7. 눈여뀌바늘 태풍 링링... 소녀의 애칭이라는데 아주 거셉니다. 제주 기행이 잡혀있었는데 뱅기가 안떠서 못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다행히 저번 기행에서 보고 싶은 꽃들은 거의 보고 왔기에 그닥 아쉽지는 않은데 이 거센 태풍을 가냘픈 아이들이 잘 견뎌낼지... 그리고 제주에 계시는 꽃친구.. 2019. 9. 6. 알며느리밥풀 흰색 며느리밥풀들의 슬픈 전설 때문인지 알며느리밥풀 흰색을 보면 꼭 유령 같은 느낌이 들어서 섬뜩합니다. 얘들이 늘 순백이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점점 붉은색이 섞여 들어가네요. 순비기나무도 이제는 완전히 얼치기가 돼서 흰색이라고 우기기에는 무리가 있더군요. 순백이 좋았는데.... 2019. 9. 4. 붉은사철란 비가 쏟아지는 어두운 숲속에서 붉은사철란은 빗물에 튄 흙탕물에 가까이 댈 수가 없고 어떻게 찍어야 하나 난감했습니다. 에라~~~ 광각으로 안개버전이다...ㅎㅎㅎ 맨 마지막 사진은 우리 차의 헤드라이트가 붉은사철란을 비춰줬습니다. 빗줄기가 보이시지요? 2019. 9. 3. 구상난풀 너도수정초와 많이 헷갈리는 녀석입니다. 피는 시기가 달라서 확실히 구별은 되지만 생김새는 거의 비슷합니다. 부생식물이지요. 2019. 9. 3. 노랑원추리 주룩주룩이라는 표현이 딱 맞게 오전엔 비가 내리더니 이제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하네요. 내일쯤은 꽃 찍기 아주 좋은 날씨가 될 것 같네요. 추석이 다가올 때쯤이면 햇살이 따가워지고 마음 한 구석이 말라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주에서 만난 노랑원추리입니다. 이녀석들은 오.. 2019. 9. 3. 여름새우난초 여름새우난초를 만나려고 매 년 가보지만 제대로 잘 핀 녀석을 만나기가 어렵군요. 너무나 민감한 녀석이라 조금만 조건이 맞이 않으면 녹아버리니... 지금 저녀석들도 꽃은 피었지만 녹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언젠가는 좋은 모습 만날 날 있겠지요... 2019. 9. 3. 방울꽃 흰색 비록 빗방울이 떨어지는 상황이었지만 이렇게 깨끗하고 예쁜 방울꽃 흰색은 처음 찍었습니다. 방울꽃은 보통 두 송이가 이렇게 다 싱싱하게 피지 않거든요. 하나 일찍 피고 지고 또 다른 송이가 피는데 와~~ 이번엔 정말 이렇게 둘 다 좋은 상태를 만났어요. ㅎㅎㅎ 2019. 9. 2. 제주상사화 야생에서 찍은 것은 아닙니다. 이녀석 역시 쏟아지는 빗줄기를 잡고 싶어서 애를 썼는데 살짝만 잡혔습니다. ㅎㅎㅎ 2019. 9. 2.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