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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터키여행(2012)

터키여행1-시간여행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2. 7. 7.

 

 

 

 

 

 

 

 

 

 

 

 

 


 

 

 

 

 

 

 

 

 

 

 

 

 

 

 

 

 
 

 

 

 

 

 

 

 

 

 

 

 

 

 

 

 

 


 

 

 

 

 

 

 

 

 

 

 

 

 

 

 

 


 

 

 

 

 

 

 

 

 

 

 

 

 

 

 

 


 

 

 

 

 

 

 

 

 

 

 

 

 

 

 

 


 

 

 

 


 


 

 

 

 

 

 


엘가의 사랑의 인사  / Ofra Harnoy, Cello

 

 

 

다들 잘 계셨지요?

잘 다녀왔습니다

보고팠던 마음

사랑의 인사로 대신합니다.

 

 

 

 

1월 6일 아침 7시 10분 비행기로 대구공항을 출발해서

인천 찍고

이스탄불로 날았습니다.

 

 

 

 

제가 이미 살았던 7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여행을 했습니다.

 

 

 

 

산을 넘고

더 거슬러 올라가니

눈 덮힌 산이 구름을 뚫고 올라왔습니다.

 

 

 

 

뱅기 안에서 보는 일출은 쨍한 맛이었습니다.

 

 

 

 

강을 건너...

 

 

 

 

저 곡류를 보니

지난 학기 우리 아이들에게

이 사진을 보여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 30분 경

11시간 30분의 긴 비행기 여행은

이스탄불에 날개를 접었습니다.

 

 

 

 

 

시차요?

저는 그런 거 모릅니다.

깜깜하면 밤인가보다 하고 자고.

환하면 낮인가보다 하고 안 잡니다.

그래서

낮잠도 못자는...ㅎㅎㅎ

 

 

 

 

 

뱅기를 타고 가는 동안

일출과 심심찮게 나타나는 구글지도에서나 볼 수 있었던

구글 맵같은 경치가 나타나서

첫날부터 477장의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그럼 남은 7일은 어떻게 할거냐구요?

16기가 짜리하고 4기가 짜리를 든든히 준비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그거 거의 다 찍고 왔습니다.

아마추어의 비애지요.

무조건 찍어야 그 중 뭐라도 건지니까요.ㅎㅎㅎ

 

 

 

 

 

이제 내일부터 터키 여행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야 하는데

너무 많은 사진과 너무 많은 이야기들

어떻게 올려야 할지...

 

 

 

 

 

아, 빼놓지 않고 어벙한 짓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국제 미아도 될 뻔 했습니다.ㅎㅎㅎ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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