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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1016

달도 오메가가 있더이다 보름이 하루 지난 달을 찍었습니다. 어둡고 달은 해처럼 밝지 않고... ISO6400까지 올리고 찍었지만 노이즈 자글자글은 도리 없었습니다. 그냥 찍힐 때까지 찍었는데 집에 와서 밝게 해 보니 이렇게 오메가가,,, 달도 오메가가 있더이다. 내일은 보름인데 날씨가 좋으면 다시 한 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ㅎㅎ 건강 잘 지키세요~~~ 2020. 11. 28.
지금 백록담은 잘 견디고 계시지요? 저도 잘 견디고 있습니다. 어제의 백록담 사진입니다. 너무나 보고 싶었던 백록담에 물이 찬 모습... 지금은 물이 많이 빠졌지만 그래도 볼만은 했습니다. 흠흠흠... 걸어갔다고는 생각지 않으시겠죠? 어제 대구 오는 뱅기 안에서 운 좋게 찍은 사진입니다. 잘 있다는 안부 전하며... 2020. 9. 19.
한라산 좋지 않은 날씨였지요. 그래서 이런 날에 한라산을? 그랬는데 이런 날엔 한라산을 올라야 합니다. 이런 날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멋진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순식간에 변하기 때문에 우물쭈물하다가는 다 놓쳐버리는... 그래서 제 기억 속에는 더 멋진 한라산의 모습이 기억되고 있습니다. 많이 놓쳤어요. 하지만 그 순간을 잡았다 할지라도 카메라가 표현을 못했을 거예요. ㅎㅎㅎ 2020. 6. 7.
지금도 후회하고 있어요 불타는 한라산을... 얼른 카메라를 꺼내서 찍지 못한 것을 지금도 후회하고 있어요. 휴대폰으로 몇 장 찍었지요. 지금도 안타까워하고 있어요. ㅎ 2020. 4. 20.
달 밝은 밤에 휘영청 달빛이 형제섬 위로 떠오르고 저는 저 보름달과 형제섬을 잡으려고 찬 바람 맞으며 화각을 맞추려고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제주에서의 며칠... 대구에서 갔기에 스스로 완전 자가 격리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꽃길에 우연히 만난 지인도 완전히 불가촉천민 대.. 2020. 4. 19.
저는 잘 있습니다. 저는 잘 있습니다. 오늘은 참다 참다 안 되겠기에 안경 수선 맡겼던 것 찾으러 백화점에 갔습니다. 도수가 맞지 않은 안경을 더는 못 끼고 있겠기에... 백화점이 보통 8시까지 하니까... 7시 조금 넘어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헐... 직원들이 소독하고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6시가 폐.. 2020. 3. 19.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예년 같으면 입춘이 지나면 카메라 가방 둘러매고 변산바람꽃을 시작으로 아직 이른 봄의 꽃들을 찾아 돌아다녔지요. 그러나... 생각지도 못했던 바이러스의 창궐로 대구는 얼어붙은 도시가 되고 저는 남의 블로그만 가도 병 옮길까봐 꼼짝 않고 있습니다. ㅎ 대구 사람들... 저는 별로 좋.. 2020. 3. 11.
얼음쨈 그대로 멈춰라!!! 모든 것이 얼어붙은 듯 그렇게 얼음쨈입니다. 대구... 2020. 2. 21.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오늘도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잠자리에 듭니다. 우리나라에도 나에게도 ... 2020. 2. 9.
그런데요... 그런데요... 사람의 삶은 누구에게라도 양면성이 있습니다. 제가 뭐, 팔불출 짓을 해도 꼭히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저의 이런 팔불출 짓에 심장이 상하셨다면 보이지 않은 이면에는 똑 같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으로 위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사람 사는 거 다 똑 .. 2020. 1. 23.
팔불출... 저는요 이런 꽃다발은 무슨 영화배우나 인터넷의 어떤 가상의 사람이 받는 거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참으로 팔불출이긴 한데요 이런 꽃다발 받고도 팔불출이 안 된다면 그건 정말 팔불출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20. 1. 22.
Wednesday's Child ㅎㅎㅎ 바로 제가 Wednesday's Child입니다. 뭐, 수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외롭다고 그리고 금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사랑스럽고 행복하다고... 근데 이건 바뀐 거라고 하더군요. 금요일은 예수님이 고난 받고 돌아가신 고통과 슬픔의 날이라 그 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슬품과 고통의 아이고 수요.. 2020. 1. 22.
미래의 즐거움 오랜만에 혈육은 아니지만 언니라고 부르는 언니를 만났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 만나면 꼭 뭔가를 손에 쥐어 보냅니다. 이번에도 직접 만들었다고 직접 만든 홍삼 쨈(?)을 작은 한 병을 줬습니다. 집에 와서 먹어보니 참 맛있더군요. 아침마다 한 티스푼씩 먹기로 작정했습니다. .. 2020. 1. 18.
얘가 누굴까요? 얘가 누굴까요? 올해는 얘를 보러 가지 못했네요. 근데 사진도 올라오지 않네요. 2020. 1. 15.
살 것 같아요. 이제야 살 것 같아요. 지난 토요일 뭘 잘못 먹었는지 갑자기 가렵고 퉁퉁 붓더니 급기야는 원래 작은 눈이 아주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부어버렸습니다. 원래 알레르기라는 것이 사람의 진을 다 빼는 거잖아요. 아주 기진맥진해서 일찍 잠을 잤습니다. 원, 아침에 일어나도 눈이 어디 붙었는.. 2020.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