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의 이야기1035 Wednesday's Child ㅎㅎㅎ 바로 제가 Wednesday's Child입니다. 뭐, 수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외롭다고 그리고 금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사랑스럽고 행복하다고... 근데 이건 바뀐 거라고 하더군요. 금요일은 예수님이 고난 받고 돌아가신 고통과 슬픔의 날이라 그 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슬품과 고통의 아이고 수요.. 2020. 1. 22. 미래의 즐거움 오랜만에 혈육은 아니지만 언니라고 부르는 언니를 만났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 만나면 꼭 뭔가를 손에 쥐어 보냅니다. 이번에도 직접 만들었다고 직접 만든 홍삼 쨈(?)을 작은 한 병을 줬습니다. 집에 와서 먹어보니 참 맛있더군요. 아침마다 한 티스푼씩 먹기로 작정했습니다. .. 2020. 1. 18. 얘가 누굴까요? 얘가 누굴까요? 올해는 얘를 보러 가지 못했네요. 근데 사진도 올라오지 않네요. 2020. 1. 15. 살 것 같아요. 이제야 살 것 같아요. 지난 토요일 뭘 잘못 먹었는지 갑자기 가렵고 퉁퉁 붓더니 급기야는 원래 작은 눈이 아주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부어버렸습니다. 원래 알레르기라는 것이 사람의 진을 다 빼는 거잖아요. 아주 기진맥진해서 일찍 잠을 잤습니다. 원, 아침에 일어나도 눈이 어디 붙었는.. 2020. 1. 5. 알 수 없어요 일 년 전쯤 전에 같이 활동했던 오카리나 앙상블에 놀러갔어요. 헉~~ 워낙 기인이라 그러려니 하긴 했지만 사실 전 놀랐습니다. 머리를 길게 기르고 검은 모자를 뒤집어 쓰고... 정말 보기 민망할 정도로 거슬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할 말은 하는 편이라 뭔 예술하시냐고. 적응이 안 된다고.. 2020. 1. 3. Welcome to 2020 !!!*^^*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고 뭔가 가슴이 뛰는 그런 2020년을 맞았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그런 2020년이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건강하고 꼭 행복하고 ㅎㅎㅎ 2020. 1. 1. 내 삶속에 남아 있는 2019 저는 Adieu 라는 말은 하지 않으렵니다. 작별이 아니고 내 살아온 삶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요.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무엇이든 작별이란 슬픈 것이거든요. 아~~ 2019년이 떠나지 않고 내 삶속에 남아있다니 정말 안심이네요. 늘 이런 생각을 해왔어요. 만약 율리우스 시저가 율.. 2019. 12. 31. 이거야 원,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인지... 가족 톡에 시집 간 딸이 사진을 하나 올렸습니다. 핑크색 겉옷이더군요. 남편이 바쁜 와중에 이렇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해줬다고 자랑질 좀 할께요. 그러더군요. 며느리가 오~좋겠어요~~ 마음까지 따뜻해지겠네요. 그 소리를 들은 시어머니인 저는 내아들~~~ 분발해라 그랬지요. 그 소리를.. 2019. 12. 26. Merry Christmas Merry Christmas~ 갈수록 듣기 어려워지는 절기 인사입니다. 종교를 떠나서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조금은 들뜨고, 조금은 흥청거려도 좋으련만... 어린시절 지금보다도 훨씬 더 우리나라가 못 살았던 시절 이북에서는 무장공비가 남파되어 청와대를 습격하러 내려오고 산골에는 전기도 아직 안.. 2019. 12. 24. 추암에서 2016년도 추암의 일출입니다. 사진동호회 정출을 따라가서 만난 일출입니다. 40여 명이 버스를 타고 가는 정출이니 좋은 사진 찍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암은 그래도 예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혼자 여기저기 한 바퀴 돌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요 며칠 .. 2019. 12. 17. Beautiful Sunday Beautiful Sunday~~~꿈 많았던 여고시절... 처음으로 맞은점심시간에 학교 방송실에서 흘러나왔던 곡입니다. 학교에서 팝송을 틀어 준다는 것이저에겐 아주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그런데 아직도 이 여고시절의 추억이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으니...*^^* 아직 여고생같은 기분이라고 그러면 혼.. 2019. 12. 15. 서걱거리는 이불소리가 아무리 추워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황진이의 눈썹을 닮은 초승달입니다. 뭣이 통했는지 제 블친이신 물빛님도 초승달을 찍으셨더군요. ㅎㅎㅎ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사람의 마음은 서로 통하나봅니다. 11월의 마지막날 서걱거리는 이불소리가 아무리 추워도 마음이 같이하면 따뜻하지요. 포근한 1.. 2019. 11. 30. 성산일출봉 내가 제주 사람이 아니어도 그리워지는 곳... 성산 일출봉의 일출을 얼마나 자주 봤었는지 그곳은 날이 흐려도 좋았고 구름이 불타도 좋았다. 어쩌면 쎙떽쥐베리가 그렸던 보아구렁이가 코끼리를 삼키는 그림과 닮아서인지도 모르겠다. 모두들 모자를 그렸냐고 했던 그 그림 말이다. 나.. 2019. 11. 21. 가을은 참 예쁘다 몇 년 전 우연히 이곳을 지나다가 차를 멈추고 찍었던 가을입니다. 참 예쁜 가을을 만났었습니다. ㅎ 2019. 11. 15. 굴업도 코끼리바위 굴업도의 코끼리바위를 오가며 본 경치들입니다. 다른 각도로 보면 매부리코의 할머니 같기도 해요. ㅎㅎ 2019. 11. 3. 이전 1 ··· 5 6 7 8 9 10 11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