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꽃2176 벨힝암에서 만난 꽃 1 2012. 11. 25. 애기풀 2012년 4월 19일에 찍었던 애기풀이다. 지난 봄이라고 하렸더니 아직 지나지 않은 올해 봄이구나. 얼마나 저 산을 오르내렸는지. 한 번은 고라니인지 삵괭이인지 아무튼 사슴보다 좀 더 큰 짐승과 마주쳤다. 우리는 서로 놀라 후다닥 반대방향으로 뛰었는데 아, 정말 이때는 아마추어 표나.. 2012. 11. 21. 테를지에서 만난 꽃 12 테를지 국립공원을 나오면서 하도 나를 좀 버리고 갔다가 내일 줏으러 오라 했더니 정말 버리려고 차를 세웠을 때 잽싸게 찍은 꽃들입니다. 저는 여기서 해란초를 처음 봤습니다. 물론 그때는 꽃이름도 몰랐습니다. 어디에 피는 꽃인지도 몰랐지요. 바닷가에 많이 핀다더군요. 2012. 11. 21. 테를지에서 만난 꽃 11 이름은 모르지만 어쨌든 예쁜 꽃입니다.ㅎㅎ 2012. 11. 21. 테를지에서 만난 꽃 10 레프팅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찍은 제비고깔입니다. 사실 큰제비고깔인지 제비고깔인지 모릅니다. 아무튼 저 꽃을 처음 만났을 때 마술사의 모자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꽃입니다. 몽골의 초원이 가슴저리게 그리워지는군요. 날이 흐려서인가봅니다. 그리움이 구름처럼 몰려오는 걸 보니... 2012. 11. 21. 테를지에서 만난 꽃 9 위에서 세 번째 사진은 제가 무척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말과 쥐손이풀도 같이 하는 모습이 멋있지만 저 사진을 찍을 때 말타고 거의 두 시간을 온몸에 힘을 주고 갔더니 다리는 굳었고 엉덩이는 다 까졌고 어떻게 사진을 찍으러 구부릴 수도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말은 가까이 가면 들고.. 2012. 11. 21. 테를지에서 만난 꽃 8 무슨 배짱인지 그 먼 곳에 가서 딸랑 한 장이나 두 장 정도밖에 안 찍은 꽃들입니다. 허긴 꽃을 찍으런 간 여행이 아니었기에 다른 사람보다 일찍 설쳐야만 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아무튼 몽골에 가면 지천으로 피어있는 꽃들입니다. 2012. 11. 21. 테를지에서 만난 꽃 7 무지한 소치로 이 녀석의 이름도 모릅니다. 근데 렌즈속을 들여다 보면서 하얀 앞니 같은 것을 찍으려고 애썼던 기억은 납니다. 얼굴을 들여다 보니 얼마나 하얀 앞니을 내 놓고 웃는 모습이 귀엽던지 아직 이슬이 마르지 않은 얼굴은 세수하고 물기를 닦지 않은 모습 같았습니다. 2012. 11. 21. 테를지에서 만난 꽃 6 아침이슬을 머금은 모시잔대입니다. 2012. 11. 19. 테를지에서 만난 꽃 5 몽골 어디서나 소복하게 피어있는 꽃이었습니다. 장구채지요? 2012. 11. 19. 테를지에서 만난 꽃 4 아마도 달구지풀일 것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흰색도 봤습니다. 2012. 11. 19. 테를지에서 만난 꽃 3 두메양귀비입니다. 이것도 백두산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로 알고 있습니다. 천지를 배경으로 멋지게 찍히는 꽃이지요. 2012. 11. 19. 테를지에서 만난 꽃 2 렌즈속을 들여다 봤을 때 조그마한 인형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 같았어요. 이름이... 2012. 11. 19. 테를지에서 만난 꽃 1 분홍바늘꽃입니다. 백두산에서 볼 수 있는 꽃이라 하던데 우리나라에는 어디 피는지 모릅니다. 몽골에서 테를지 우리 통나무 숙소 담벼락에 피어있던 꽃입니다. 2012. 11. 19. 다르항에서 만난 꽃 5 그리고 여러 가지 꽃입니다. 맨 첫 번째 사진의 풀은 독풀이라 쏘이면 무지 아프고 퉁퉁 붓습니다. 저는 그렇게나 헤짚고 다녔는데도 한 번도 안 쏘였는데 다른 사람들은 꽤나 쏘여서 애를 먹더군요. 2012. 11. 19. 이전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 1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