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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22-피에르 롯티 찻집 첫날 터키여행을 와서 제일 먼저 궁금했던 것이 뾰족하게 높이 올라온 탑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있고 너무 많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곳이 이슬람 사원이었습니다. 무슨 사원이 이렇게 많아? 그리 생각하다가 우리나라도 교회의 십자가가 얼마나 많은지를 생.. 2012. 9. 28.
터키여행21-이스탄블의 마지막 밤 이스탄불의 탁심광장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거리와 같은 곳입니다. 이 거리에 라 꼬스떼도 있더군요. 저는 악어그림만 보고 우리나라 제품이 터키에 이렇게 큰 매장을 갖고 있는 것이 대견했습니다. 나중에 한국 돌아가서 알았지만 라 꼬스떼는 프랑스 제품이고 우리나라 악어는 .. 2012. 9. 27.
터키여행20-아야 소피아 사원2 2층 갤러리로 올라가서 아래를 찍었습니다. 좀 더 광각으로 찍을 걸... 저기 동판에 새겨진 이름은 선지자 무하메드(우리는 마호멧이라고 부르죠.)와 4인의초기 칼리프인 에부베키르, 외메르, 오스만,알리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대리석 기둥과 아치로 힘을 분산시킨 천정입니다. 완전한 아.. 2012. 9. 26.
호박꽃의 꿈 장미꽃이 되고 싶은 것이 호박꽃의 꿈이라면 그것은 이룰 수 없는 슬픈 꿈이다. 속이 꽉차고 누런 호박을 덩굴에 매다는 것이 호박꽃의 꿈이라면 그것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꿈이다. 나는 슬픈 꿈을 꾸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람에게서 진실을 기대하고 흔들리지 .. 2012. 9. 26.
터키여행19-아야 소피아 사원1 아야 소피아 사원입니다. 신성한 지혜의 교회라는 뜻이랍니다. 아마도 아야의 뜻이 신성한(saint)인 것 같습니다. 소피아가 지혜라는 뜻이라는 것은 아니까.ㅎㅎㅎ 공사중이라 아야 소피아 사원 앞은 어수선했습니다. 아야 소피아 사원은 비잔틴 제국의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처음 건.. 2012. 9. 26.
벌...벌 저, 지금 벌...벌 떨고 있습니다. 중간고사 기간 아이들은 수업 없다고 좋아하고 교사들은 긴장해서 벌...벌 떨고 있습니다. 뭔가 거꾸로 된 느낌. 세상이 하 수상하여 어느 것이 정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아고, 케세라, 세라. 될대로 되겠지요. 이 또한 내일이면 다 지나갑니다. 2012. 9. 26.
터키여행18-히포드럼 그리고 예레바탄 사라이 히포드럼입니다. 술탄 아흐멧 공원이라 메? 맞습니다. 히포드럼은 비잔틴 제국 때 영화 벤허의 무대가 됐던 전차경기가 벌어졌던 경기장이었습니다.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계단식 경기장이었는데 지금은 다 없어지고 이렇게 넓은 공원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벨리스크입니다. 이것은 .. 2012. 9. 26.
내 아들의 여친의 문자 선운사에서 일행과 떨어져서 웬종일 혼자 다니다가 도솔암 가는 길 올라가다 중간에 하산하면서 만난 귀여운 꽃입니다. 이 꽃을 보니 아들의 여친이 오버랩 되네요.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럽거든요. 오늘이 아들녀석 생일인데 저녁에 아들의 여친의 문자가 왔어요. 어머니~~ 이렇게 멋진 .. 2012. 9. 24.
터키여행17-블루모스크 이즈미르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스탄블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블루 모스크 관광한 이야기만 해야겠습니다. 이곳이 블루 모스크인데 술탄 아흐멧 사원이라고도 합니다. 아침이 밝아 올 무렵 버스를 타고 이즈미르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직 달도 채 지지 않은 아침에 저 멀리서 태양.. 2012. 9. 24.
터키여행16-이즈미르의 야경 호텔 창틀에 카메라를 끼워 넣고 이즈미르의 야경을 찍었습니다. 숨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바람은 또 얼마나 부는지... 삼각대 없으면 해 넘어가면 사진 찍는 일은 접어야지요. 정말 아쉬웠습니다. 오늘은 너무 야심해서 블루 모스크 이야기를 하려면 또 날밤을 새야 하므로 내일로 미.. 2012. 9. 24.
선운사 꽃무릇 지난 토요일 꼭두새벽에 선운사 꽃무릇을 찍으러 갔습니다. 일찌감치 선운사 매표소 들어가기 전부터 고마리에 빠져 일행을 놓치고 죙일 혼자 다녔습니다.ㅠㅠ 솔직히 꽃무릇은 몇 장 찍고나니 질렸습니다. 선운사는 몇 해 전에 가 본 적이 있어 그리 궁금할 것도 없고 그래서 등산길로 .. 2012. 9. 23.
용 서 며칠 전 4교시였을 겁니다. 수업을 들어가니 맨 뒤에 앉은 여자 아이가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럴 녀석이 아니었거든요. 저는 그 아이 옆으로 갔지요. 아이는 과학책을 얌전히 펴고 저를 태연히 쳐다 봤습니다. 이럴 땐 목소리를 내리 깔아야 합니다. 아주 낮은 목소리.. 2012. 9. 21.
터키여행15-사도 요한의 교회 사도 요한의 교회와 멀리 아야술룩 언덕에 셀축 성이 보입니다. 터키 여행 중 가장 멍청한 짓을 한 것을 실토합니다. 쉬린제 마을을 갈 때도 이곳을 스쳐지나갑니다. 그때 저는 셀축 성을 본 거예요. 그때 그 성의 아름다움에 꽂혀서 사도 요한의 교회는 안전에도 없고 셀축 성을 어떻게 .. 2012. 9. 21.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그렇게 강력하다는 태풍 산바가 지나가고 하루, 또 하루가 지나가도 그날의 그 사람의 안부가 궁금하지 않다는 것은 사랑하지 않거나 딴 여자가 생긴 것입니다. 맞습니다. 딴 여자가 생겼더군요. 저는 슬펐습니다. 그래서 어제 늦은밤 이렇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 ▦ ▦ <아낌없이 주.. 2012. 9. 20.
터키여행14-에페소2 트라잔 분수입니다. 트라이아노 황제 분수라고도 합니다. 2세기경 트라잔 황제를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에페소는 그야말로 여기도 돌무더기, 저기도 돌무더기입니다. 그러나 그 돌무더기 속의 돌 하나, 하나에 새겨진 조각들을 보면 당시 에페소가 얼마나 번창한 항구도.. 2012.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