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969

나도생강#2 파스텔 톤의 이끼가 붙은 삼나무 숲속에서 만난 나도생강입니다. 뭔가 환상적인 느낌이 나는 분위기였습니다. ㅎㅎ 2022. 9. 4.
나도생강#1 2년 전 이 아이들을 봤을 땐 잡풀 속에 거의 잡초처럼 살고 있었는데 잡초 제거 해주고 올해 가 보니 이렇게나 풍성하게 잘 살고 있었습니다. 아, 정말 이렇게 잘 살아 있다니... 2022. 9. 4.
제주고란초 고란초는 부여 고란사에서 처음 발견돼서 고란초라는 이름을 붙였답니다. 정작 고란사에는 고란초가 조금밖에 없더군요. 제주고란초는 잎몸이 평행으로 가다가 급격히 좁아지고 포자낭군이 깊게 패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은은하게 대웅전을 배경으로 어디선가 풍경소리가 들릴 것 같은 고즈넉한 모습입니다. 2022. 9. 4.
소란 소심 난초에서 꽃의 무늬가 없는 것을 소심이라 한다고 들었습니다. 난초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이라 예뻐서 보고 싶어할 뿐 용어는 거의 무지합니다. ㅎㅎㅎ 앞에 올린 소란의 소심입니다. 2022. 9. 3.
소란 난초의 이름이 소란입니다. 추석 때쯤 피는 난입니다. 야생에서는 본 적이 없고 심어 놓은 아이를 만났습니다. 그래도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지요. 2022. 9. 3.
이사 왔습니다. 이사 왔습니다. 이제 여명이 밝아 오고 있으니 찬란한 아침 해가 뜨겠지요? 새로운 공간에서 여전히 아름다운 우정과 꾸밈 없는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로 공감해 나갔으면 합니다. 근데 사진이 너무 사이즈가 작게 올라가네요. 사이즈 크게 변경하는 법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세요~~ 2022. 9. 3.
여우구슬 초기 야생화를 시작하던 시절에 여우구슬을 찾아 경남의 어느 식물원까지 칮아 갔던 기억이 나네요. 제주에서는 숲을 이루는 여우구슬을 만났습니다. 빨간 열매야 찍기 쉽지만 점처럼 박혀 있는 꽃은 꽃인 줄도 모를 정도로 작지요. 2022. 9. 2.
산제비나비 나비 이름은 잘 모르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요녀석이 제 주변을 빙빙 돌기에 얼마나 연사를 날리며 놀았는지 그 1초에 5장 찍는 그 연사로 말입니다. ㅎㅎㅎ 2022. 9. 2.
산유자나무 암꽃 줄기의 가시 수꽃 2년 전 산유자나무를 만났을 때는 시기가 늦어서인지 꽃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인터넷에 자료가 명확하게 있지도 않았고요. 올해 정말 암꽃과 수꽃을 신나게 많이 만났습니다. 꽃이 참 예쁘더군요. 바람이 세차게 부는데 수십 장을 찍어서 겨우 몇 장 초점을 맞췄습니다. 음... 더 기가 막힌 것은 백마의 손떨방이 꺼져 있었다는 거... 흐이구... 2022.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