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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다 자유로워라182

저어새#4 저어새가 세계적으로 멸종위기 종이라고 들었는데 제주에도 이렇게 많지만 육지에도 여러 곳에서 흔하게 볼 수 있어서 정말 멸종위기 종이 맞나 싶습니다. 2014년에 2,726개체가 발견되었고 현재도 4000개체 정도가 있다고 하더군요. 저어새의 행동을 보면 따오기하고 비슷하게 순하고 느리며 물속의 고기를 물을 휘저으며 잡으러 다니는데 아주 낚시 솜씨는 형편 없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살아남기가 어렵지 않았나 생각됐습니다. 둘이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다 저어새과네요.ㅎㅎㅎ 2023. 1. 14.
참새 어디에서고 늘 볼 수 있는 텃새지만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고 짹짹거리는 소리도 귀에 거슬리지 않는 귀여운 작은 새... 2023. 1. 13.
백로의 먹이 사냥 한 입에 꿀꺽!!! 녀석, 맛도 모르고 먹는구만...ㅎㅎㅎ 2023. 1. 12.
때까치 20201년 1월 제주 이 아이를 찍고는 이름도 모르고 난감했는데 부리를 보니 맹금류인 것 같았습니다. 참새보다 약간 큰 아이지만 찾아보니 때까치라는 이름을 가진 맹금류였습니다. 이렇게 작은 녀석이 맹금류라니... 가슴에 물결무늬가 너무 희미해서 아닌가 갸우뚱했지만 날개에 있는 흰점이 나, 때까치 맞아요 그러더군요. ㅎㅎㅎ 2023. 1. 11.
청다리도요 2021년 1월 제주 그해 겨울은 청다리도요 세 마리와 장다리물떼새 한 마리 하고 정말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올 겨울에도 이 아이들이 저곳에 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많은 새들 중에 늘 그렇게 이 아이들을 찾으며 놀았지요. ㅎㅎ 2023. 1. 10.
마도요 마도요가 갈매와 싸우는데 마도요가 이긴 것 같아요. 제주에서 딱 한 마리 만났는데 육지에는 많다는데 만날 날이 있겠지요. ㅎㅎㅎ 2023. 1. 8.
흰죽지 2021년 1월 제주 화려한 붉은색이 수컷이고 갈색의 은은한 색이 암컷입니다. 저곳은 정말 많은 새들이 풍부한 먹이 덕에 다들 한 마리씩 입에 물고 포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2023. 1. 7.
댕기흰죽지 2021년 1월 제주 이곳은 근처 양식장에서 나오는 물고기가 많아서 새들의 만찬장이었습니다. 저마다 입에는 커다란 고기 한 마리씩 물고 만찬을 즐겼습니다. 올해, 아니다 벌써 작년이 돼 버렸네요. 작년에 저곳을 가봤더니 새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없었어요. 맞은편 바다쪽은 양식장이 없어져서 그 많던 저어새와 여러 종류의 새들도 한 마리도 찾지 않더군요. 갈매기 한 마리도 없었으니... 댕기흰죽지는 머리 댕기가 긴 편이고 배쪽이 흰것이 수컷입니다. 암컷은 댕기가 짧고 배쪽이 갈색입니다. 사진이 많지만 찍은 것이 아깝고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이들이라 버리지 못하겠네요. ㅎ 2023. 1. 6.
장다리물떼새 2021년 2월 제주 정말 그해 겨울은 이녀석하고 잘 놀았습니다. 아마도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 남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씩씩하게 겨울을 잘 나고 있었습니다. 봄에 친구들을 다시 잘 만났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그 해 봄에 만났던 이 아이의 친구들을 찍은 사진은 링크로 걸어놨습니다. https://jhkvisions.tistory.com/3913 장다리물떼새 작년에 찍은 장다리물떼새입니다. 이때는 새를 찍을 줄 몰라서 100mm를 들고 찍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겨울이 돼서야 어떻게 새를 찍는지 조금 배웠고 늘 구박하던 150-600m jhkvisions.tistory.com 2023. 1. 3.
물수리 물수리의 물고기 사냥을 처음 만났던 날 오랜 소원이 확 풀어졌던 날 올해도 그런 한 해가 되기를... 2023. 1. 2.
논병아리 2021년 2월 제주 논병아리는 논병아리 종류 중에서는 제일 작은 것 같아요. 그리고 얼마나 빠르고 얼마나 자맥질을 잘하는지 정말 눈깜짝 할 사이에 물 속에 들어가서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불쑥 튀어 나오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다른 새들과 같이 있는 모습을 찍지 못했습니다. 어휴~~~ 2022. 12. 26.
검은목논병아리 검은목논병아리는 눈이 아주 빨갛습니다. 아주 작아서 많은 새들의 무리 속에 있으면 찾기 어려운 아이지요. 그리고 뿔논병아리처럼 자맥질을 잘 하기 때문에 잡았다 싶어서 셔터를 누르면 어느 새 물속으로 사라져서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알기 힘듭니다. 아니, 검은목논병아리라며 오리들만 있어? ' 그러실지도 모르지만 잘 찾아보면 요녀석이 있습니다.ㅎㅎㅎ 2022. 12. 24.
멧새 2021년 2월 제주 너무나 작고 가벼워서 갈대줄기에도 앉아 있는 아주 작은 아이들입니다. 정말 저 갈대숲 속에 저도 어떻게 저 아이들을 발견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합니다. ㅎㅎㅎ 2022. 12. 23.
깝작도요 2021년 1월 제주 도요들은 종류가 너무 많고 비슷해서 정말 구별하기 힘듭니다. 새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 아이가 깝작도요가 맞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틀리면 지나가시는 분들 가르쳐 주고 가세요.*^^* 2022. 12. 21.
왜가리 2021년 1월 제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먹성도 좋고 우는 소리도 우악스럽지만 행동은 아주 우아한 느낌이 있더군요. 이제야 알았는데 우는 소리가 으악, 으악, 그런다고해서 으악새라고 부른다네요. 아하~~~ 그러니 옛 노래에 아아~~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 가요~~ 그 가사에 나오는 그 으악새가 바로 왜가리군요.ㅎㅎㅎ 아, 아니다. 여기 으악새는 억새를 말한다고 하던데 또 이렇게 새 이름인 줄 알았네요. 허긴 왜가리의 울음소리가 어디 슬프게 들리겠습니까? 아무리 왜가리가 얌전하게 울어도 정말 우악스럽거든요.ㅎㅎㅎ 2022.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