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414 물질경이 어안, 광각, 망원을 다 써 봤던 날. 망원은 무지 무거웠지만 물 속엔 들어갈 수 없었기에 당겨 찍으니 정말 크게 찍히고 잉~~ㅎㅎㅎ 구름이 좋았고 그리 오매불망 보고싶어했던 낙지다리를 찍고 돌아오는 길에 덤으로 찍었던...ㅎㅎㅎ 처진물봉선도 찍으려 했는데 내년으로 미루고 돌아왔.. 2014. 1. 16. 금난초 딱 한 송이 봤는데 빛이 잘 들지 않아 다 떨렸네요. 어디 가면 많이 볼 수 있으려나요... 2014. 1. 16.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백석지서 뒤 우리집 있던 자리에 가보니 아파트가 들어섰어요. 그런데 조금 지나니까 이걸 알겠더군요. 세월에 따라 강산은 변하는데 길은 그대로 있었어요. 기억을 더듬어 백석지서 맞은 편에 언덕 위에 백석교회가 있었는데... 아하~~ 백석교회 이정표를 찾았어요. 내가 늘 걸어다니던 .. 2014. 1. 15. 나의 살던 고향 카메라를 갖고 가지 않아 모든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것입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이었습니다. 맞아요,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까지 다 피는 꽃 대궐이었습니다.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히겠습니까? 늘 마음속에 그리움으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그간 연.. 2014. 1. 15. 로하스 정출에서 담아온 로하스입니다. 아주 잠시 거울 같은 반영이 있었습니다. 잔물결이 이는데 좀 기다릴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찍었더니 안 그랬으면 사진 못 건질 뻔했습니다. 계속 물이 불어나면서 물결이 생겨서 늦게 온 사람들은 못 찍었어요.ㅎㅎ 감기에 체하기까지 해서 아주 애를 .. 2014. 1. 15. 내가 상고대를 찍었을까요? 상고대가 찍고 싶어서 만들어봤어요.ㅎㅎㅎ 안 되면 되게 하라... 여행 다녀왔는데 천천히 보따리 풀겠습니다. 너무 오래 비운 것 같아서 장난친 거 하나 올렸습니다.ㅎㅎㅎ 겨우 하루 비우고 뭐가 오래냐구요? 일각이 여삼추라잖아요?*^^* 2014. 1. 15. 부소담악 정출 다녀왔습니다. 모두 처음 가보는 곳이라 날씨가 안 좋았어도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제일 인상 깊었던 곳은 여기 부소담악. 충북 옥천에 있는 금강 지류라는데 물 위에 떠 있는 병풍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들었는데 정확히 들은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풍경을 찍으려면 작.. 2014. 1. 12. 오랑대 말로만 듣던 오랑대를 정출을 따라 가봤습니다. 일출 장소로 유명하다던데 일출은 명선도에서 찍고 파도가 휘몰아치는 오랑대도 좋다고 갔는데 파도는 아주 얌전했습니다. 그렇지만 저 파도에도 홀랑 옷을 버리는 회원도 있었습니다. 멀리서 찍는 저는 가까이 파도를 찍으려는 열정적인.. 2014. 1. 9. 장구채 무더운 여름이었어요. 곧 가을이 올거라는 기다림으로 그래도 조금만 참으면 된다고 멀지 않은 가을을 기다리던 때였지요. 시기가 늦었는데도 아주 작은 꽃을 피우고 있는 장구채를 만났어요. 몽골에서 봤던 장구채는 이 아이에 비하면 다섯 배는 컸을 거예요. 하얗게 빛에 반사된 꽃잎.. 2014. 1. 9. 속단 그해 여름은 정말 나 태어나고 최고로 더웠지요. 그것도 7월에 속단을 만났다면 어떤 상태였을지 짐작하시겠지요? 다들 작년 여름 겪어보셨잖아요.ㅎㅎㅎ 그래도 워낙 더위는 잘 견디는지라 선풍기도 안 틀고 여름을 났습니다. 정말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지독해요.ㅎㅎㅎ 이 더위에 털.. 2014. 1. 8. 천지연폭포 서귀포 칠십리 공원에 갔을 때 친구가 천지연폭포를 봤데요. 저는 1100고지를 달리면서 한라산은 어디 있어? 라고 물었던 터라 저를 또 놀리는 줄 알았지요. 근데 정말이라고 빨리 가서 찍고 오래요. 오~~ 정말 있었어요. 햇살이 너무 강해서 색이 막 날아갔어요. 겨우 보정은 해서 올리는데.. 2014. 1. 6. 흔들린 한라산 풍경 작년 10월 서귀포 칠십리 공원에서 찍은 한라산입니다. 반영이 좋은 곳인데 바람 많은 제주를 증명이라도 하려는듯 억세게 바람이 불어서 이렇게 흔들리는 한라산을 담았습니다.ㅎㅎ 사실 여기가 칠십리 공원이라는 것도 이웃 강담두놀내님이 포스팅 한 것을 보고 알았습니다.ㅎㅎㅎ 바.. 2014. 1. 6. over the rainbow 올해 첫 셔터는 무지개를 잡았습니다. 아들 내외가 아빠 생일이라고 내려왔어요. 데리고 경주로 가는데 세상에나 차창밖으로 무지개가 보이는 거예요. 남편보고 막무가내로 차 세워달라고 땡깡을 부렸지요. 뭐, 별 수 있나요? 못 배기고 가까운 주유소에 차를 세웠지요. 내리는 순간 가는.. 2014. 1. 5. 태백산에서 만난 노랑제비꽃 태백산을 어떻게 올라가? 난 못 해. 늘 그랬었는데 이때는 더 늦기 전에 한 번 해 보자. 한 번 해 보니 다음에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올 봄에도 걸어서 태백산 꼭대기까지 가서 맑은 얼레지와 홀아비바람꽃과 나만 못 찍었던 흰얼레지도 찍고 올 거예요. 할 수 없다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 2014. 1. 4. 애기괭이눈 애기괭이눈도 지난번에 올렸던 것 끌어당겨 옆에 올려놓습니다. 2014. 1. 3. 이전 1 ··· 290 291 292 293 294 295 296 ··· 3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