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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4

검나무싸리 2020년 8월 제주 2021년 9월 전남 제주와 전남에서 만난 검나무싸리입니다. 검나무싸리는 꽃받침이 동정포인트입니다. 꽃받침이 네 갈래로 갈라지며 끝이 둥근 것입니다. 몇 가지 동정포인트가 또 있기는 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이고 무엇보다 꽃이 딱 보면 얌전하고 예쁩니다. ㅎㅎㅎ 2022. 10. 1.
매듭풀 2020년 8월 제주 매듭풀 종류는 전국 각지에 흔하게 피는 들꽃입니다. 그래도 꽃이 예뻐서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빨리 사진을 찾았네요. 둥근매듭풀과는 잎이 많이 길쭉하지요? 얘들은 곧추서는 편인데 둥근매듭풀은 거의 땅을 깁니다. 국생종의 설명과는 좀 다르지요. 처음 꽃을 시작할 때 잎겨드랑이에 꽃분홍색의 꽃이 피는 것이 얼마나 예쁘던지 접사 한다고 웅크리고 앉아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2022. 10. 1.
둥근매듭풀 2020년 9월 제주 둥근매듭풀입니다. 잎이 매듭풀보다 둥글지요. 매듭풀 종류는 국생종에 보면 총 4가지가 있습니다. 둥근매듭풀, 매듭풀, 제주큰옥매듭풀, 큰옥매듭풀 그런데 큰옥매듭풀과 제주큰옥매듭풀은 매듭풀이라는 이름이 잘못 붙은 것 같습니다. 마디풀이라고 붙이는 것이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마디풀과이고 꽃도 마디풀 꽃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매듭풀은 두 종류 뿐이지요. 매듭풀들은 콩과입니다. 어딘가에 무지 많이 찍은 매듭풀이 있는데 휴~~~오늘의 미션이 되겠습니다. 찾아 봐야지요. ㅎㅎㅎ 2022. 10. 1.
큰옥매듭풀 2020년 9월 어쩌다 땡 잡는 날이 있지요? '땡' 이것도 비속어라고 사과해야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마디풀 하고는 조금 다르다 생각해서 찍었는데 매듭풀을 정리하다 보니 국생종에 큰옥매듭풀과 제주큰옥매듭풀이 있더군요. 큰옥매듭풀도 바닷가 어디선가 찍은 것은 있을 텐데 못 찾겠고 제주큰옥매듭풀은 쉽게 기억을 더듬어 찾았습니다. 국생종에는 사진도 없고 다만 '큰옥매듭에 유사하나 모든 잎겨드랑이의 꽃이 무엽의 총상꽃차례를 이루는 것이 다르며 중국매듭풀에 비해서는 줄기가 곧추서고 화피편의 가장자리가 연한 장미색을 띤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줄기가 곧추선다는 말과 총상꽃차례라는 말에 이 아이를 제주큰옥매듭풀이라 생각하고 올립니다. 큰옥매듭풀은 다른 매듭풀들이 콩과인데 반해 얘들은 마디.. 2022.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