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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27

바람이 서늘도 하여 이수인의 시 '별'을 보면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앞에 나섰더니 서산 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가을 달이 별과 함께 나오더라 ... 이런 싯구가 나옵니다 바람이 서늘한 날이군요. 그리고 초가을입니다. 그러나 시처럼 오늘은 달도 별도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구름이 잔뜩 끼었거든요. 그래도 약간의 노을은 황금빛을 뿌리며 서산 너머로 사라졌습니다. 여고 시절 음악 시간에 배웠던 이수인의 별이 그리워지는 저녁입니다. 그래서 중국 감천의 모래알 같은 별을 데리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밤 되세요~~~ 2022. 10. 2.
광대싸리 싸리 중에 가장 구별하기 쉬운 아이입니다. 색깔부터 시작해서 잎이랑 줄기랑 다 다르지요? 추적추적 비를 맞으며 혼자 이꽃저꽃을 찍느라 뛰었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2022. 10. 2.
삼색싸리 이 아이는 자신 있게 삼색싸리입니다. 이렇게 특징이 뚜렷한 아이는 자신이 있는데ㅎㅎㅎ 꽃의 색이 세 가지 색이 들어 있어서 붙인 이름입니다. 크게 크롭한 꽃에 보면 세 가지 색이 보일 겁니다. 2022. 10. 2.
큰잎싸리 2020년 8월 제주 이 아이는 제주에서 만났는데 잎이 유난히 크더군요. 검색해 보니 큰잎싸리라는 아이도 있어서 일단 올려봅니다. 2022. 10. 2.
참싸리 참싸리는 잎의 가운데 부분이 쏙 들어간다고 해서 참싸리로 올려보는데 다른 싸리도 잎의 가운데가 들어가는 아이도 있더라구요. ㅎ 2022. 10. 2.
조록싸리&털조록싸리 조록싸리 털조록싸리 사실 자신은 없습니다. 아무튼 털조록싸리는 맞는 것 같고 조록싸리는... 2022. 10. 2.
싸리 싸리도 종류가 많고 구분하기가 어렵군요. 흔하지만 예뻐서 그냥 지나가지지가 않는 아이인데 이름을 붙이려니 눈이 빠질 것 같습니다. ㅎㅎㅎ 또 잘못 이름 붙인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ㅎ 2022.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