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406 몽골의 자작나무 숲에서 만난 꽃 7 이름 모를 꽃들 그러나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뻤던 꽃들. 마지막에 있는 꽃은 톱풀 같기는 한데... 몽골의 초원은 정말 바람이 세찹니다. 그 바람을 이기며 이렇게 피어있는 것이 더 기특하고 예뻤습니다. 온실의 꽃이 크고 깨끗해 보여도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던 이유도 이제 알 것 .. 2012. 11. 17. 몽골의 자작나무 숲에서 만난 꽃 6 털쥐손이풀이라고 생각하는데 보통 올라온 털쥐손이풀은 흰색이던데 그래서 맞는지 모르겠네요. 2012. 11. 17. 몽골의 자작나무 숲에서 만난 꽃 5 아주 친숙한 꽃이었습니다. 패랭이꽃.ㅎㅎ 2012. 11. 17. 몽골의 자작나무 숲에서 만난 꽃 4 용담이지요? 2012. 11. 17. 몽골의 자작나무 숲에서 만난 꽃 3 이 꽃은 참 청초하고 예뻤는데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햇살이 꽃잎을 통과할 때는 그 순백의 청초함이 숨을 막히게 했었습니다. 2012. 11. 17. 몽골의 자작나무 숲에서 만난 꽃 2 잔대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정확한 이름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층층잔대라고 생각하고 찍었습니다. 몽골의 어느 초원, 어느 집 뜰에 가도 초롱초롱 매달려 있는 귀여운 꽃이었습니다. 2012. 11. 17. 몽골의 자작나무 숲에서 만난 꽃 1 아마도 제비고깔인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태양을 향해 쏴라, 였습니다. 몽골의 태양빛은 먼지 없는 공기층을 그대로 통과해서 비치기 때문에 그 햇살의 강렬함은 카메라 자체도 그 햇살을 찍어 낼 정도니 알만하지요? 보이나요? 보이지요?ㅎㅎ 2012. 11. 17. 울란바타르의 마지막 날 오전에 모든 봉사를 마치고 밤 비행기를 타기 전 울란바타르 시내를 관광하고 민속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웨딩촬영이 있어 찍었습니다. 울란바타르의 밤거리를 거니는데 싸한 이별의 아픔이 저려왔습니다. 공항에서의 이별은 어쩐지 드라마틱 한 느낌이 듭니다. 이번엔 저에게도 그런 이.. 2012. 11. 16. 자작나무 숲으로 벨힝암 교회에서의 마지막 날은 노방전도가 들어있었습니다. 흠.... 저에겐 두 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 셈입니다. 냅다 뛰었습니다. 멀리 바라만 보던 그 자작나무 숲으로... 연신 산아래 돌아가야 할 동네를 내려다보며 꽃을 찍었습니다. 오고 가는 시간 빼면 한 시간 남짓의 짧은 시간.. 2012. 11. 16.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쌍쌍이 걸어가는 젊음 무리들 속의 등굽은 할머니. 당신의 삶속에는 젊은 여인의 모습이 있었다는 것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더구나 그 젊은 여인이 아직도 당신 속에 살아있다는 것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그냥 오래전부터 등굽은 할머니인 줄만 알았습니다. 당신의 등이 굽어 .. 2012. 11. 16.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오늘은 일찍 자야겠습니다. 편히들 주무세요. 저 구름 흘러 가는 곳... 사는 이야기 나누며 아름답게 동행하기 바라며... 2012. 11. 16. 벨힝암 교회에서의 1박2일 우리는 다시 울란바타르로 들어와서 외곽지에 있는 벨힝암교회에서 1박 2일을 봉사했어요. 여기는 그 교회의 밝은미래 농장이라는 곳이고 조금 떨어진 곳에 교회는 따로 있었어요. 그리고 이미용팀은 더 떨어진 우리나라로 말할 것 같으면 마을회관 같은 곳에서 봉사를 하게 됐지요. 세 .. 2012. 11. 15. 별이 보고싶어요. B612로 가고 싶어요. 어린왕자는 벌써 가서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나는 지구라는 이 작고 복잡한 행성에서 무얼하고 있는건지... 아름다운 동행에게 슬픔을 전염시키고 싶지는 않거든요. 난 슬프지 않은데 왜 슬퍼하는지 모르겠어요. 별을 보고 슬퍼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그 반짝이는 아.. 2012. 11. 14. 그리움의 끝 쇼팽의 음악은 아주 먼 그리움의 끝까지 마음이 다다르게 한다. 그리움의 시작은 만남의 끝에서 시작된다. 그리움의 끝은 만남의 시작이다. 헤어졌던 물방울들이 흘러 흘러 바다의 끝에서 만나듯 내 그리움도 저 바다의 끝 어디쯤에선가 끝이 났으면 좋겠다. 그리움의 끝에 설 수 있다면... 2012. 11. 13. 장미가 있는 풍경 봄에 장미덩쿨을 배경으로 야경을 찍었던 생각이 나서 차를 멈췄어요. 바람이 몹시 불어 추웠는데 사진 찍을 때는 왜 그런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 건지... ㅎㅎ 까탈스런 장미가 유리고깔도 쓰지 않고 바람에 몹시 흔들리고 있었어요. 꽃잎이 곧 떨어져 나갈 것 같은데도 바람에 상처 하나 .. 2012. 11. 13. 이전 1 ··· 343 344 345 346 347 348 349 ··· 3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