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1 ИРКУТСК #82(2024.06.07.) 이날도 역시 복주머니란 탐사를 나섰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발을 떼가 힘들 정도로 많은 복주머니란을 만났습니다. 이곳에는 털복주머니란도 제법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복주머니란 색깔이 아주 진하고 예뻤습니다. 활짝 핀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아직 봉오리 상태로 마치 아직 잠을 자는 것처럼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정말 털 투성이더군요. 자작나무 숲 속에 이렇게 많은 복주머니란이 있다니... 요즘 저는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약을 먹어도 소용 없고그래서 한의원으로 갔습니다. 약을 먹으니 잠이 많이 오네요. 속은 편해서 좋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여기까지만 올리고저는 숲속의 잠자는 공주가 되렵니다. 고개 스르르.. 2024.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