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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잔대 잎이 피침형이고 굽은 톱니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나고 역시 근생엽이 드물게 남아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2022. 10. 28.
수원잔대 수원잔대는 잎이 피침형 또는 선형이고 가장자리가 다소 뒤로 말리고 톱니가 드물게 있습니다. 그런데 수원잔대는 형태변이가 심하기 때문에 식별하기가 어렵습니다. 톱잔대와 비슷하지만 톱니가 뒤로 젖혀지지 않습니다. 이상은 국생종의 설명을 발췌한 것입니다. 역시 근생엽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고 근생엽이 있는 것은 잘 보기 힘들더군요. 2022. 10. 28.
당잔대 올해는 잔대들에 대해서 열심히 배웠습니다. 잔대들이 꽃은 거의 비슷해서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잎이 구분 포인트더군요. 당잔대는 잎이 넓은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저는 근생엽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둥근 콩팥 모양입니다. 대부분 근생엽이 없어서 처음엔 근생엽을 보고 다른 종인 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흔히 볼 수 있는 당잔대입니다. ㅎㅎ 2022. 10. 28.
좀바위솔#2 앵글파인더 어댑터 떨어뜨려 못 찾고 찍은 비싼 사진들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더 올립니다. 한참 찍고 있으니 낚시 하러 오시는 분들이 정막을 깼습니다. 아~~ 고기도 많이 잡히나봐요. 집에 가려고 밑에서 미련이 남아 꾸물거리는데 모터보트가 지나가더군요. 아주 타이밍이 제로였습니다. ㅎㅎㅎ 내년엔 조금 더 늦게 와야겠습니다. 아직 꽃이 다 피지 않았어요. ㅎㅎ 2022. 10. 27.
꽃향유 꽃향유도 색의 변이가 있습니다. 흰색, 분홍색... 흰색과 분홍색이 피는 곳이 아주 가까이에 있었는데 몽땅 벌초를 해버려서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몇 년 전에 찍었던 아이나 링크 걸어놔야겠습니다. https://jhkvisions.tistory.com/3755 흰꽃향유 일출과 일몰 때 같은 장소에서 찍었습니다. 흰꽃향유를 여기서 만날 줄은 몰랐지요. 그런데 애기향유 흰꽃은 참으로 안 만나지는군요. 아직 설익은 가을에 파란 하늘에 흰구름 동동 떠 가는 것 jhkvisions.tistory.com https://jhkvisions.tistory.com/2408 분홍꽃향유 저는 처음에 분홍꽃향유가 정명으로 등록 돼 있을까? 생각했지요. 근데 정명으로 등록 돼 있더군요. 길가에 딱 한 송이가 암술을 온통 내밀고.. 2022. 10. 27.
애기향유 아침 햇살에 눈부셔하는 아이들을 이리 달래고 저리 달래서 데리고 왔는데 그래도 뿌옇게 눈이 부시네요. 멀리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아이들... 멀리 보이는 섬은 강화도인가? ㅎㅎㅎ 2022. 10. 27.
좀바위솔#1 오늘은 정말 가을다운 출사를 다녀온 것 같네요. 단풍이 들기 시작한 호수에 간간이 반영이 잡히고 작은 좀바위솔에 등에가 날아다니고 그래서 한참을 혼자 놀았네요. 작년까지는 좀바위솔과 흰좀바위솔이 정명으로 있었는데 이제 통합되었다는군요. https://jhkvisions.tistory.com/4158 좀바위솔 처음 좀바위솔을 보러 갔을 때는 아직 봉오리 상태여서 일주일 뒤 잘 피었다기에 저 먼 길을 달렸습니다. 으이구... 일주일 전보다 한두 개 더 피었구만. 그 덕분에 다른 곳에 핀 녀석도 보고 왔 jhkvisions.tistory.com https://jhkvisions.tistory.com/4164 흰좀바위솔 흰좀바위솔이 정명을 갖고 있었군요. 좀바위솔에 같이 올렸다가 얼른 빼왔습니다. ㅎㅎㅎ jhk.. 2022. 10. 26.
호자덩굴 열매 이제 호자덩굴 열매가 빨갛게 익고 좀딱취가 나오면 한 해 야생화 기행은 끝으로 달려갑니다.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구나. 쓸쓸한 가을과 꽃도 없는 계절의 삭막함에 마음이 먹먹하네요. https://jhkvisions.tistory.com/3658 호자덩굴 호자덩굴 저는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이웃 꽃친구님의 블로그에서 배운 사실인데 암술이 길게 뻗어나온 것은 장주화로 수술은 꽃 속에 짧게 암술 jhkvisions.tistory.com https://jhkvisions.tistory.com/2723 호자덩굴 너무 가물어 꽃들이 피기 힘들어 하고 핀 꽃들은 활짝 피기도 전에 시들어 버리고. 호자덩굴을 처음 본 것은 꽃이 아니고 열매였습니다. 좀딱취와 같이.... 2022. 10. 26.
땅귀개 이렇게 늦은 시기에 이렇게 예쁜 땅귀개를 만나다니... 제가 만났던 땅귀개 중에 제일 예뻤던 것 같습니다. 땅귀개 종류는 땅귀개와 자주땅귀개 이렇게 두 종류인데 저는 자주땅귀개 흰색도 만났었습니다. https://jhkvisions.tistory.com/2207 땅귀개 이 아이들은 빛 좋은 날 가면 이렇게 보케를 담을 수 있어서 좋지요. 이른 아침에 가면 이슬을 조롱조롱 달고 있는 모습도 좋고요. 지금은 조금 이른 편이라 몇 녀석만 눈맞추고 왔네요. ㅎㅎ jhkvisions.tistory.com https://jhkvisions.tistory.com/2488 자주땅귀개(흰색) 삼고초려? 저는 이 아이 보려고 몇 번을 갔는지 모릅니다. 드디어 만났습니다. jhkvisions.tistory.com https.. 2022. 10. 25.
좀딱취 육지의 좀딱취는 그야말로 좀이라는 접두어가 어울리는 작은 아이들입니다. 제주에서 만났던 좀딱취는 그래도 이 아이들에 비하면 거인입니다. ㅎㅎㅎ https://jhkvisions.tistory.com/2921 좀딱취 작년 이 숲에 왔을 때 좀딱취는 다 꽃잎을 다물고 하나도 피어있지 않았다는... 다음에 만나면 전초를 단정하게 찍어 줘야겠어요.ㅎ jhkvisions.tistory.com https://jhkvisions.tistory.com/4289 좀딱취 제주에서 만났던 좀딱취입니다. 정말 작아서 얘들은 그 이름이 어울렸습니다. jhkvisions.tistory.com 2022. 10. 25.
애기향유 항상 너무 먼 길이라 이번이 마지막이다, 라고 보러 가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올해도 또 보고 왔습니다. 애기향유 흰꽃은 그렇게도 보고 싶어 하는 아이라 건너 뛸 수가 없었네요. 무엇인가를 이렇게도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은 삶에 생기를 불어 넣는 좋은 일입니다. ㅎㅎ https://jhkvisions.tistory.com/4162 애기향유 참 많은 애기향유가 있었던 곳입니다. 리조트가 들어선다더군요. 너무나 개체수가 줄어서 허무했습니다. 어쩌면 다음엔 멸종위기종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흰녀석을 보는 것이 그렇게도 jhkvisions.tistory.com https://jhkvisions.tistory.com/2943 애기향유 애기향유... 너무나 먼 곳에 있는 아이입니다. 올해만 보고 이제 그만 가려 했.. 2022. 10. 24.
감국#1 감국과 산국은 참 구별하기 힘든 아이들입니다. 이제 조금 분별은 되지만 자신 있게 구별하지는 못합니다. 가장 도움이 되는 포인트는 감국은 줄기가 누워서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거나 어쨌거나 그냥 국화이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2022. 10. 23.
울산도깨비바늘 울산도깨비바늘은 혀꽃이 없는 것이 특징이지요. 그래서 구분하기 아주 쉬운 아이입니다. 마침 네발나비가 앉아서 꿀을 먹고 있기에 잘 안 찍는 아이지만 열심히 찍었습니다. ㅎㅎㅎ 2022. 10. 23.
바위솔#2 아주 조용히 혼자 실컷 바위솔과 벌과 등에와 놀았습니다. 사진이 많지만 그래도 많이 뺀 것이 이 정도입니다. ㅎㅎㅎ 자꾸 벌과 등에가 날아와서리... 2022. 10. 23.
벗풀 논둑 수로에 많이 피어있는 녀석인데 벗풀과 보풀이 아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얘들은 이것저것 설명해 봤자 구분 포인트가 뚜렷하지 않고 뽑아 봐야만 아는 아이들입니다. 벗풀은 덩이줄기가 있고 뿌리가 뻗어나간다고 해서 벗풀이라고 하고 보풀은 구슬눈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뿌리를 뽑아 보는 것은 내키지 않았지만 이곳의 아이들은 제초제를 먹어서 다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뿌리 캐 봤더니 뻗어나가는 뿌리와 덩이 줄기가 있더군요. 그러니 이 아이는 벗풀입니다. 저는 아직 보풀은 찍었는지 안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뿌리를 뽑아보지 않았으니... 얘들하고 비슷한 아이가 올미가 있는데 이 아이는 구별이 쉽습니다. 잎이 전혀 다르거든요. 링크해 놓겠습니다. ㅎㅎ https://jhkvisions.. 2022.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