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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3

소녀들의 기도 아주, 아주 오랜만에 친한 교회 권사님하고 파스타 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랑 동갑이라 같은 여선교회 소속이니 친구지요.  이런 저런 교회 이야기를 하다가우리 목장의 기도제목 이야기가 나왔습니다.저를 위한 기도제목도 있다네요.  너무 고맙고 반가워 뭐냐고 하니까Oh! my God~~ 저 이제 학교 못나가게 해 달라고 기도한데요.ㅎㅎㅎ   깊이 들어가 보면 사실 목적은 다른 데 있습니다.여자들끼리니 모두들 고속도로 운전은 안 하려고 합니다.그래서 몇 년 전,  뭘 모르는 저는 덥석 제가 하겠다고 자청했지요.  길치인 저는 조건은 달았습니다.반드시 길을 잘 아는 사람을 옆에 앉혀 달라고. 처음 고속도로 운전을 하면서저는 막상 고속도로를 달리니 무서웠습니다. 말은 못하고...왜 다들 안 하려고 했는지 해 .. 2023. 8. 17.
J.H.K 올해는 또 스승의 날 행사를 하라더군요.그래서 일요일이 스승의 날인 관계로 지난 12일에 스승의 날 행사를 했습니다.  첫째시간은 선생님에게 편지쓰기. 저는 아이들에게 솔직하게 말했습니다."선생님은 마음에도 없는 편지 받고 싶지 않거든.너희들도 그럴 거야.마음에서 우러나서 쓸 사람은 쓰고할 말 없는 사람은 백지를 내도 돼."   한 명 빼고 다 써서 냈습니다.그 한 명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그 아이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아이들의 편지를 읽는데접어서 낸 편지 겉에 J.H.K라고 적혀 있는 게 아닙니까?아니, 제 이니셜이 J.H.K거든요.   가만히 보니우리 반에 제일 까불이 정홍경이라는 녀석의 이니셜이 저와 똑 같았습니다.ㅎㅎㅎ   저는 종례시간에 들어가서칠판에 J.H.K를 썼습니.. 2023. 8. 17.
겨울딸기, etc.(2020년 8월) 겨울딸기 눈여뀌바늘 둥근잎택사 잎을 찍었어야 하는데... 창일엽 한라참나물 2023. 8. 17.